연예 기획사 대표 남지수. 여느 날과 다름없이 하룻밤 상대를 찾아 방황하던 어느 날, 귀찮은 작업녀에게 잘못 걸려 실랑이하게 된다. 그때 구원자처럼 나타난 키가 크고 예쁜 연하녀. "내 애인한테서 떨어져." "음? 나한테 이렇게 어린 애인은 없는데? 오늘 밤에 진짜로 네 애인 해줄까?" 그렇게 연하녀와의 하룻밤을 보낸 지수는 이제껏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만족감을 느낀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연하녀의 정체를 알고 만 지수는 깊어질 것 같은 마음을
“이제 끝내고 싶어.” 사악한 드래곤을 없애야 죽을 수 있다는 저주로 인해, 300년이라는 긴 시간을 살아온 대마법사 엔테. 마침내 드래곤을 물리치고 안식을 맞이했으나 눈을 뜬 곳은 사후세계가 아닌, 휘황찬란한 귀족 저택이었다. 더군다나 마법이라곤 로맨스 판타지 소설밖에 모르는 귀족 영애의 몸에 빙의되었는데...
세상이 바뀌고 5년. 최종보스가 나타났다. [지구 에어리어의 최후의 보스, 서리여왕이 출현합니다.] 최후의 보스! 그녀만 처치하면 예전처럼 살 수 있다! 인류 최고의 플레이어, 어둑서니를 포함한 다섯 명의 플레이어가 마침내 서리여왕을 쓰러뜨리지만... 그들은 기나긴 잠에 빠지는 혹독한 대가를 치뤄야했다. 그로부터 25년 후. "2층이라니? 서리여왕을 죽이면 끝나는 거 아니었어?" 얼어붙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전설이 된 어
오랜 연구 끝에 인류는 더이상 죽지도 다치지도 않게 된다. 하지만 언제나 돌연변이는 존재하는 법. 죽을 수 있는 존재로 태어난 '멸'은 불사의 사람들 사이에서 갖은 고생을 하며 살아간다. 외로이 고군분투를 하며 지내던 때, 멸은 자신과 같은 돌연변이 해결사 '필'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필은 자신과 같이 일을 하자며 멸에게 구애(?)하는데. 안전지상주의 '멸'과 한탕주의 '필', 이 조합 과연 괜찮은 걸까?
천하의 무인들이 둘로 나뉘어져 서로를 살육했던 정사대전이 마교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천하는 바야흐로 마도천하의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음모 속에서 마교의 소교주가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동생의 복수를 위해 어둠 속에 몸을 숨기고 있던 사내가 돌아온다. 마교 대공자이자 죽음의 땅이라는 자하도의 생존자 혁련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마교 최고의 교육 기관인 환영학관에 잠입한 혁련휘는 정파의 비밀 고수 비설과 만남을 갖게 되고, 둘은 서로의 일
"넌 천재다" 어릴 때 들었던 말이 독이었다. 엔크리드는 기사를 꿈꿨다. 헛된 꿈이라는 건 금세 알았다. "그런 실력으로 칼밥을 먹겠다고?" 누군가는 비웃고. "그만둬라." 누군가는 조언했다. 그럼에도 빛 바랜 꿈은 그대로였다. 덜 자고 더 뛰고 더 휘둘렀다. 그리 살던 어느 날이었다. 전장에서 목이 찔려 죽은 뒤였다. 다시 눈을 뜬 엔크리드는 죽기 전 '오늘' 아침에 돌아와 있었다.
고려를 지키는 무신이라 불리는 권. 그의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 권과 그의 형 정은 고려에서 가장 강했던 무인이자 노비였던 만적의 아들들이다. 아버지 만적이 노비 해방 운동을 일으키지만 실패로 끝나고 죽음을 맞자 정과 권은 누군가로부터 계속해서 목숨을 위협받는다. 살기 위해 숨어지내면서 아버지의 무공을 수련하던 어느 날, 고수들의 습격으로 형은 죽고 권은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도망치다 정신을 잃고 겨우 의식을 찾지만 권이 눈을
A급 퇴마사 카구야는 한 재계 인사의 의뢰를 받고 그 남자가 소유한 별장에 살고 있다는 요괴를 퇴치하러 떠난다. 하지만… 남자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요마의 영역으로 끌려가게 되고. 카구야를 붙잡은 요마는 '강한 여자를 쾌락으로 타락시키는 것'에 비정상적인 집착을 가진 요괴였다! 음습한 촉수로 둘러싸인 방에서 사방에서 몸을 끈적끈적하게 공격받는 카구야. 성감대를 민감하게 하는 '음수'가 온몸에 닿아 성감이 극도로 높아진 카구야는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재벌집 차남이자 온갖 스캔들의 주범인 혁준. 아들의 비행을 두고 볼 수 없던 아버지는 혁준의 감시인을 고용하게 되는데... 그 사람은 다름 아닌 4 년 전 잠수이별로 혁준에게 고통을 준 전 남친 최정헌이었다! 혁준은 어떻게든 이 자식을 괴롭혀 퇴사하게 만들고 싶지만, 정헌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 과거를 회상하던 혁준은 곧 정헌을 어떻게 괴롭힐지 생각해낸다. "찾았다. 최정헌을 x되게 만들 방법...!"
다음 생은 미남으로 태어나게 해주길! 실험 도중 불의의 사고로 모든 걸 잃어버리고만 심랑. 굴하지 않고 평생을 의료봉사에 매진하며 명예로운 삶을 살아가는 듯했으나, 그가 있던 임시 막사에 폭탄이 떨어져 생을 마감했다. 드디어 초라한 삶과 작별하나 싶었던 순간, 대염 왕조에서 잘생긴 외모의 미남으로 다시 태어난다. 새롭게 얻은 삶을 전과는 다르게 살겠다 다짐했는데, 마침 이 몸은 부잣집의 데릴사위! 이번 생엔 그가 꿈꾸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연애에 성공할 수 있다 모두 각자의 무기를 들고 다니며, 학교에서도 사격과 무술을 가르친다 이 모든 것은 사랑을 위해! 2학년 ‘가나연’은 우연한 계기로 3학년 선배 ‘전설’을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전설은 그 누구도 고백을 성공시키지 못한 압도적 전투력을 가진 전교의 1등 남학생! 나연은 학교최강인 전설을 쓰러뜨려 고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1999년, 세기말 미스터리 학원청춘물 19년 전 근양 화학공장 폭발사고는 산업재해가 아니었다. 도시 지하에 잠들어있던 ‘그것’을 깨우는 비밀실험이 있었고, 수 억 년을 잠자던 위험한 입자들이 공장굴뚝을 통해 도시 전체로 퍼져나갔다. 재난으로 죽어버린 도시,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살아가고 아이들은 태어났다. 과거에 지상으로 배출된 ‘그것’도 도시의 어둠 속에 공생하고 있다. 사고 다음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18살이 된 1999년의 여름! 다시 한 번
갓 제대한 ‘병필’은, 여건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선택했던 학과에 복학을 할지 아니면 다른 미래를 찾아야 할지 갈등하는 중이다. 마침, 선배이자 친구 같은 ‘만수’로부터 삼촌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만수의 가족으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아 가며 만수와 함께 ‘만수의 삼촌을 찾는 아르바이트’를 한다. 범죄 관련 실종이 아니어서 경찰은 경찰의 업무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거주불명자로 행방을 아예 알 수 없는 상황에 흥신소마저 포기한 일을 병필은
바다 깊은 곳, 심해를 지나면 나타나는 나라 해국(海國). 백해국의 왕 '태랑'은 날 때부터 심장이 없어 자신을 사랑하는 여인의 심장을 빼앗아야만 한다. 하지만 저주로 인해 그 어떠한 여인과도 접촉할 수 없는 태랑은 삶을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살결이 닿아도 멀쩡한 여인, '솔루'가 나타났다?! 천상천하유아독존, 잘난 맛에 살던 태랑에게 갑작스러운 여심 잡기가 시작된다!!
비참한 삶을 스스로 끝냈으나 우연한 기회에 선계(仙界)로 올라간 강무혁. 인간으로서의 삶과는 달리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아 불과 만 년 만에 천존(天尊)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다른 신선들로부터 보물인 무자천서(無字天書)를 지키려다 자폭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놀랍게도 선계로 올라가기 전, 자신이 서른 살이던 때의 지구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몸에 신력이 남은 채로 회귀한 그에게 어김없이 시비 거는 사람들. 그는 그들이 가소롭기만 하다.
법망에서 벗어난 가해자들에게 찾아온 복수의 시간! 현실에 순응하며 적당히 양심적이고, 적당히 이기적으로 살아오던 전국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승아(22 여) 제 목숨보다 끔찍이 아끼던 동생이 눈앞에서 교통사고로 죽자, 승아의 삶은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다 그런 그녀의 앞에 인간 말종 쓰레기들을 직접 처단하는 비밀 조직 ‘전갈의 시간’의 헤드헌터가 찾아오고, 동생의 죽음이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승아는 입단 제의를 수락
약육강식이 진리인 가상 현실 게임 '크로노 라이프'. 허접이라며 무시만 당하던 '나'는 우연히 얻은 초보용 기본 무기 '나무 뭉둥이' 를 +99 강화까지 성공하게 되고, 본인을 무시하던 놈들을 찾아다니며 몽둥이로 무자비하게 패기 시작하는데..! 막장 스케일 사이다 액션 스타트!!
마약수사를 위해 한 부촌의 카페사장으로 위장한 국정원 요원 박선우 그는 우연히 정보를 입수한 마약파티에 커피 배달을 핑계로 잠입했다가 순간의 방심으로 큰 일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때 카페 단골손님 서요한 의 도움으로 상황을 모면하고, 그와 몸을 섞어 약기운에 달아오른 육체를 가라앉히는데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선우는 요한이 이번 사건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에게 도움을 구하고, 선우에게 끌렸던 요한은 섹스파트너가 되는 조건으로 그의
파다니아 왕가의 혈통이자 군부 대장의 외동딸 아네트 로젠베르크. 2년간의 열애 끝에 아버지의 충실한 수하, 하이너 발데마르와 결혼했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 남편의 배신으로 가문이 몰락하기 전까지는. “평생 내 곁에서 불행해.” 아네트는 문득 깨달았다. 이 남자의 복수는 이제 시작이구나.
이엘리는 말을 하지 못하고, 글도 잘 쓰지 못하는 여자였다. 그러한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세 남자의 비밀을 들어 주기 시작한다. 세 남자는 제 말에 귀를 기울여 준 이엘리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며칠 뒤, 이엘리는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이엘리의 증발에, 남자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헤이든>. 수수께끼 게임을 좋아하는 <레넌>. 남다른 취향이 있는 <래브라도>. 세 남자 모두가 그녀를 찾고자 했지만, 그 누구도 그녀가 어디로 떠났는지 알지 못했
무시, 멸시, 괴롭힘이 당연한 비각성자의 삶. 빌어먹을 루저... 빌어먹을 인생... 빌어먹을 각성..! 그리고 빌어먹을 죽음의 순간, 나는 기이한 존재 '왕'을 만난다. 눈 부신 빛과 함께 다시 시작된 또 한 번의 삶.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이제 나도 각성자니깐! 내 앞길을 방해하는 모두를 집어삼키고 다시는 누군가에게 고개 숙이는 삶을 살지 않을 거다.
고미주. 현실에서는 5년째 백수지만 SNS에서는 네임드 BL 미연시 게임 리뷰어. 성인 게임사 <애즈밤>에서 면접 제안을 받다! 광란의 면접 중 경쟁자에게 이목을 뺏겨 분노한 미주는 ‘BL의 신’인 자신을 놓치면 후회할 거라며 뛰쳐나가지만 놀랍게도 돌아온 건 '합격' 문자! 이 회사, 정말 이상하다. 하지만 월급만큼은 많다! '꼴리는' 성인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직장인들의 오피스 개그 시트콤!!
"너만 미친개냐, 나도 필동 책 골목의 무심이야!"_조선 최고 야설작가 '무심' "그렇게 원한다면 살아남은 자가 왕이 되어야지."_비운의 대군 '명' *** "뭐, 기대하시오. 이 거봉대사 무심이, 인생 대작 나올 듯 싶으이." 경덕 책방의 홍일점 '무심' 그런 그녀에게는 또 다른 직업이 하나 더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조선 최고의 야설 작가 거봉대사였다. 여느날처럼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던 무심은 우연히 마주친 한 남성의 탄탄한 몸에 영감을
’한날한시에, 태어날 수 없는 세 아이가 태어날 것이다 그 중 한 아이가 모두의 운명을 쥐고 있으니,아이의 선택에 따라 한 가문은 절멸하고 아이는 아이의 모습으로 죽으리라 나 테오데릭이 내 모두를 걸고 저주한다 ’ 저주처럼 한날한시,미카엘, 에즈라, 그리고 플로라가 태어난다 세 사람은 정해진 운명처럼 결국 마주하게 되고,플로라는 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데…
수능 고사장으로 향하던 임주환은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다 이대로 죽는구나 하는 순간, 갑자기 시공을 이동하더니 홍몽대륙 이라는 곳의 한 문파, 망선종에서 눈을 떴다 그것도 자신의 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몸에서 하지만 원래 몸 주인의 기억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결국 그는 새로운 인생을 사는 기분으로 망선종에 입문하여 수행의 길로 나아가려 하지만, 홍몽대륙은 결코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었다 게다가 불의를 참지 못하고 여인을 구하려다다가 칼에 맞아 또다시
"혼롓날 급작스럽게 들이닥친 요물로 인해 정인을 잃고 납치당해 능욕을 당한 예화 그녀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요물에게 벗어나기 위해 자결을 시도한다 그러나 다시 눈을 뜬 그녀는 10년 전으로 회귀해 자신을 극진하게 보살피는 요물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녀의 기억 속에 없는 이 요물은 대체 누구이며, 과거엔 이토록 살뜰히 챙겨주면서 왜 미래엔 자신을 그리 망가뜨린 것일까 그녀는 과연 과거를 바꿔 다른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
압록강 이북에서 찻잎을 파는 심 다점의 주인 '단이'는 한 남자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목숨을 구해준 남자의 정체는 여진족이라면 가차 없이 베어버리는 냉혈인, 저주받은 북방 귀신이라 불리는 조선의 장군 '서 결'. 저주를 받아 물 대신 독한 차만 마실 수 있는 그는, 아이들을 끌고 가 자신의 차를 끓이는 다동으로 삼고 잡아먹는다고 하는데... 그런 그의 다동... 아니 다비로 거두어지게 된 단이는 북방 귀신의 집에서 무사히 지낼 수 있을까?
청년 진프리는 큰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모험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막상 모험가가 되려고 하는 순간, 진프리는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렇다. 짐프리가 태어나고 자란 이 세계는 과거 그가 전생에 고인물이라고 불릴 만큼 했던 망할 게임 그라운드 세븐과 똑같은 세계였던 것이다…! 갑자기 되살아난 기억에 당황하지만 유일무이한 지식을 얻은 진프리는 숨겨진 히든장비를 들고 무쌍 공략을 노린다.
미궁에서 태어나 괴수의 젖을 먹고 자란 인류의 후손, 특별한 힘과 강인한 신체를 지닌 그들이 돌아왔을 때 인류는 그들을 가리켜 던전 베이비라 불렀다. 그중에서도 가장 깊은 미궁에서 태어난 김진우. "강해지려고 한 적은 없어. 단지 난 살고싶었을 뿐이야." 가장 비천한 토굴꾼에서 미궁의 왕까지, 지금 그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수인을 학대하다 처형당하는 악역, 르웨인에게 빙의했다. 죽음을 피하려 언니인 리니에의 정략결혼을 대신하기로 했다. 문제는 그 상대인 블루아 공작이 냉혹한 전장귀라 불리는 고양이 수인이라는 것인데....... “당신, 나 같은 수인을 학대하는 게 취미라고 들었는데.” “공작님의 결혼 상대로 수인을 학대한 여자는 안된다는 조건 같은 건 없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의 에메랄드빛 눈동자가 흉흉하게 번뜩였다. 나는 그가 무어라 말하기 전에 재빨리 덧붙였
.수인들이 존재하는 로판 소설 속 조연 ‘세레나’에 빙의했다. 비록 네 번이나 파혼당하고 아무 능력도 없는 하찮은 오리 수인이었지만, 이 또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변방의 오리 백작가라 해도 귀족은 귀족. 커다란 저택에 음식부터 잠자리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사용인들까지...! 현실의 처지에 비하면 그야말로 이곳은 천국이었다. 오히려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겪어야 하는 주인공보다 좋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남자 주인공과의 네 번째 파혼을 기다리고
맞닿은 이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축복 받은 신녀, '노에미'. 그러나 정작 자신은 신전의 꼭두각시로 살다 제물로 바쳐질 운명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날 수 없는 미래에 체념할 즈음, 노에미는 한 남자와의 우연한 입맞춤을 통해 처음으로 살아남는 미래를 보게 되는데… "테오 경, 한 번 더 해요." "뭐요?" "입맞춤이요. 한 번 더 해주세요." 운명으로부터 달아나려는 신녀와 신을 믿지 않는 남자의 위험한 거래, <신의 눈을 가린 채 입을 맞추면>
나 '김도윤'은 어린아이를 구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리고 같은 대학의 후배이지만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예도윤’의 몸으로 다시 눈을 떴다. 평범했던 김도윤은 대기업 회장의 사생아인 예도윤의 삶에적응해 보려고 하지만 두 사람의 생활은 굉장히 달랐다. 공통점이라곤 같은 대학, 같은 과, 그리고 후배 ‘한결’ 뿐. 절박한 마음으로 도윤은 한결에게 다가가지만 한결은 도윤이 기억하던 귀여운 후배와는 너무도 다른 사람이었다. “네가 나한테 원하는 게 있는 건
“어?! 꺄아아앍아아악!!! 왜… 왜 갑자기 멸치가 된 거냐고!!!” 식품영양학과 전공,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1급, 헬창 중에 헬창 최영직! 그랬던 그가... 하루 아침에 그 풍성한 근육들을 모두 잃은채 조선 4대왕 세종대왕의 둘째 자식, 수양대군의 몸으로 깨어난다. 영직은 꿈인지 생시인지 자신의 아버지가 된 세종대왕을 알현하러 가게 되고, 그 훌륭한 세종대왕님을 직접 보게 될 생각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데. 에..엥? 세종...대왕님???
어리버리하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소유한 의대 레지던트 ‘동하’는 중학교 시절부터 혼자서 연구한 ‘인간재생산’ 실험에 어떨결에 성공한다. 그로부터 8년뒤, 현재 대한민국은 초고령화와 저출산문제로 국가존폐위기까지 거론되는 상황. 동하는 본인만의 살인수칙을 세우고, 인간재생산 실험을 재개하기로 한다. 원활한 재료수급(?)을 위해 노인들로 가득한 시골마을 ‘만수면 무강리’에 8살 아들 감녕과 함께 작은 개인병원을 개업한 동하. 아이러니하게도 국가와 인류를 구하기
카뮬리타 제국 최고 마법사이자 완벽한 황녀, 아르벨라는 어느 날, 원인 불명의 병에 걸린다. 여느 때와 같이 끔찍한 고통에 몸부림치던 밤, 그녀는 꿈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된다. 그곳에서 웃고 있는 단 한 사람, 이복 여동생 유디트! 천한 노예 태생에 보잘것없는 아이가 감히 내 영광을 빼앗아 가?! 아르벨라는 금단술마저 시도하지만,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 꿈에서 깨 눈물을 흘리기도 잠시, 이렇게 억울하게 죽을 수만은 없기에 아르벨라는
부모에게서도, 친구에게서도 버려진 최연. 대학생이 된 연은 가난을 숨기기 위하여 성북동 부잣집에서 입주 과외를 시작한다. 그러다 우연히 만나게 된 과외 학생 신우의 형, 지신혁. 이 집의 실질적 주인인 신혁은 연을 철저하게 정물 취급하며 무시한다. 하지만 어느 날부턴가 신혁은 사소한 심부름을 핑계로 연을 자꾸만 불러내고, 때로는 저속하고, 때로는 무례하게 속을 알 수 없는 얼굴로 연을 도발한다. 연은 그런 신혁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고, 끝내 그가 연을
대마법사로 알려진 황태자는 사실 아무 힘도 없는 가짜, 그의 뒤에는 진짜 대마법사 '모아'가 시녀로서 함께 있다. 모아는 평생 황태자를 향한 사랑으로 쇠약해진 몸에 개의치 않고 대신 마법을 사용해 주었지만 결국 몸이 망가지자 돌아온 것은 처참한 배신이었다. 죽기 직전, 몽롱한 의식 속 누군가 모아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 황태자를 향한 복수를 제안하는데... 황태자를 향한 시녀 모아의 복수극
고딩 인플루언서 ‘양아린’의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실체! 아린은 예쁜 미모, 명품 옷과 악세사리를 자랑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사실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남몰래 데이트 알바를 하며 품위 유지를 하고 있다 어느 날, 같은 학교 남학생이 손님으로 나와 도망치게 되는데 ! 그 날 이후,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협박 DM이 도착한다
환생 트럭에 치어 남작가의 장녀로 다시 태어난 클레어 델포드. 어느 날 제국 3대 명문가 중 하나라는 공작님과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뭐 좋다.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실수는 피장파장, 꿀릴 게 없었다. 하지만 그날 여동생이 위험한 일에 휘말렸다. “내가 봤다는 게 알려지면 모두 죽을 거야. 도망쳐야 해, 언니.” 그래서 도망친 거지, 당신 때문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5년 후, “어떻게 봐도 내 아이가 분명한데!” 공작님은 여동생의 아이를
신라에서 펼쳐지는 어떤 화랑의 진혼기 "화랑 중 흉신이 있다면, 그게 과연 누구겠소? 바로, 귀신을 부리는 설영랑이지!” 거대한 재앙을 일으킬 흉신으로 지목된 화랑 설영. 누명을 벗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갈 방법은 괴변들을 해결해 흉신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뿐. 그런 설영의 앞에 귀히 자란 듯 보이는 정체불명의 광인, 자하가 나타나는데……. 인간과 요마와 귀신이 활보하는 신라, 어떤 화랑의 진혼기가 펼쳐진다.
치트키를 써서 게임 속 캐릭터를 만들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만든 '부패의 사제' 캐릭터에 빙의되어버렸다. 하필 성능도 별로고, 모든 이의 원한을 산 캐릭터라니! 심지어 소지한 아이템은 말라비틀어진 여자 손 뿐인데, 알고 보니 이 손의 정체가 여신이라고?!
전생에서 경험한 문물을 구현해 제국을 번성하게 하는 능력을 지닌 '환생자'. 로시테는 환생자의 고유 능력인 구현력을 쓸 수 있다는 이유로 환생자 카리나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심지어 이덴티노 공작을 살해하려 했다는 누명까지 쓰고 처형을 당하게 되는데... 그 순간 구급대원이었던 전생의 기억이 떠오르고, 로시테는 자신이 진짜 환생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죽기 직전으로 회귀한다. 회귀한 로시테 앞에 나타난 건 '황제의 잃어버린 딸'을 찾으러 왔다며 나타난
[당신은, 불알친구랑 키스하겠습니까, 아니면, 친구 불알에 키스하겠습니까?] 정민은 백경과 볼 꼴 못 볼 꼴 다 보고 자란 사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백경의 촉촉! 탱탱! 쫀~득한 불알을 잡게 되기 전까지는...! 모(毛)자란 게 없는, 그곳까지 완벽한 백경의 쫀득 말랑한 불알에 마음을 뺏겨버린 정민은 혼란스럽기만 하고,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하였거늘, 백경의 고추로 뺨까지 철썩! 맞게 된 정민은 이성을 잃은 채 음흉한 계략(?)까지
로더릭은 이재와 함께 있으면서 맑아지는 정신과 신체 변화에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왕과 국혼을 앞두고 물가에 몸을 던진 공작가의 딸 헤일리에 빙의한 이재. 그런데 왕의 등 뒤로 보여선 안될 원혼들이 보인다! 국왕 로더릭에게 몰려드는 원혼들을 퇴마하려 고군분투하는 날이 이어진다. 로더릭은 이재와 함께 있으면서 맑아지는 정신과 신체 변화에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해외 의료 봉사를 갔다가 내전에 휘말렸다. 환자 대신 반군의 총을 맞고 간신히 눈을 떴는데 아니, 어린아이가 됐잖아?!? 눈앞에 있는 건 부서진 마차와 특이한 복식의 쓰러진 사람들! "꼭 무림 세계 같네." 한 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응급처치를 하던 중, 이곳이 즐겨 읽던 무협 소설, [지존천마] 속 세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천하삼대의원' 백린의선을 비롯한 구조대를 만나 내가 구한 이들 중 하나가 이 소설의 주인공, 미래의 천마 '여하륜'이라는 것을
외숙부와 이모에게 학대를 받으며 자란 미아 어느 날, 꿈 속에서 외숙부와 이모의 계략에 넘어가 이복오빠를 살해하고, 대전쟁을 일으키는 미래를 보게 된다 이렇게 끝날 수는 없지, 미래는 내 손으로 바꾼다! 그 노력의 첫 번째는 꿈 속에서 만난 친부를 찾아가는 것! “양유삐 주세요!” 친부에게 외숙부의 흉계를 팔아 넘기는 대가로 밀린 양육비에 정보 비용까지 단단히 챙겨 떠날 생각이었는데… “놀이동산을 하나 지어줄까 해 ” 고고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첫째 오
"멜라인, 너만큼은 반드시 죽일 거야! " 마법왕국 실로피아의 위대한 대마법사 헬라 가족처럼 여겼던 제자 멜라인에게 배신 당해 소멸 마법으로 그 존재가 남김없이 사라지는데… ………애? 갓난아이로 환생해버린다 그것도 라이벌이던 헤이런 제국 클라운 공작가의 환영 받지 못한 사생아로! 근데 왜 자꾸 입에선 바보 같은 소리만 나오는 거야…? 그리고 왜 쪽쪽이가 있어야만 머리가 굴러가는 건데?!! 이렇게 된 이상 클라운 가문을 접수하고 배신한 동료들에게 복수할
평범한 줄 알았던 아내가 알고 보니 킬러였다니?! 어느 날,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된 '이만'은 그녀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확신에 먼저 그녀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이만은 눈앞에서 어떤 사내에 의한 아내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와 동시에 킬러들의 표적이 되고 마는데... 그런 이만을 지키기 위해 고용된 킬러 '영화광'. 살기 위해, 그리고 '진짜' 아내를 알기 위해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아야만 한다! 새롭게 만난 두 사람의 스펙터클한 킬러 액션
거지노릇을 하며 고아로 지내던 천유옥에게 군악이라는 친구가 생긴다. 유옥은 군악의 동생 청아의 목숨을 구하고 군악은 그의 목숨을 구하면서 유옥은 군악을 목숨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친구라고 여긴다. 천왕교에 함께 들어가게 된 두 사람은 패왕의 제자와 천왕교의 군사전인 천기원의 후계자로 자라게 된다. 지옥십관을 통과하며 암천혈왕이 된 천유옥은 백리군악의 흉계로 목숨을 잃을 뻔하지만 의부인 풍백의 목숨과 바꿔 살아남게 된다. 천왕교는 천왕곡에만 머물지 않고
악바리로 소문난 지능범죄수사대의 팀장 최종혁. 정/재계를 아우르고 있는 거대한 범죄조직의 존재를 깨달은 그는 온갖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고 꿋꿋이 그 뒤를 추적한다. 그러던 와중, 갑작스레 들려온 어머니의 부고를 듣고 정신없이 병원으로 가다 그만 의문의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경찰대건 법대건 무조건 간다!” 부족했던 힘 탓에 맞이했던 억울한 죽음을 또 다시 당하지 않기 위해, 자신과 같은 억울한 피해자를 더 이상 만들지 않기 위해, 1997년
이름에 혈(血)이나 마(魔)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곳, 무림에서 7년을 살았다. 비참한 꼴도 당하고, 더러운 일도 많았다. 하지만 살기 위해 뭐든 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바로 ‘낭인’ 결국 더욱 강해지고자 하는 마음에서 선을 넘었고 죽음을 경험했다. 그런데 눈을 뜨니 현대. 세상은 바뀌고 판게아라는 판타지 세상과 연결이 됐다?! 그리고 유일 클래스를 가진 귀환자로 있다고? 어디 긁지 않은 복권을 한 번 긁어 볼까!
제왕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서로 몰려다니며 세력을 구축하고 있다. 세력이 커질수록 그들의 대표는 강력한 권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대표들은 권력을 사용해 세력전을 치러 자신의 세력을 모은다. '홍익'은 어느 세력에도 속하지 못한 외톨이다. 교실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고 있지만 왕따로 낙인찍히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의 노력은 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홍익은 특유의 소극적인 태도 때문에 상황이 커져 일진과의 세력전에 휘말리게 된다. 우연히 일
어느 날, 친자매 같은 친구가 내 남편의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축하해 줘, 아리아나." 미안해하기는커녕 당당하게 축복을 바라는 친구. "헛소리하지 마. 이혼이 가능할 것 같아?" 데릴사위로 들어와 백작이 됐음에도 뻔뻔한 남편. 가문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정략결혼이지만, 결혼 생활을 위해 그토록 애써왔는데……. '생각할 것도 없이 이혼이야.' 문제는 남편과의 혼인 계약이다. 먼저 이혼을 청구하면 위약금이 무려 오천억! 문화재
로맨스는 됐으니까 집에나 보내줘! 김이영, 그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공무원 시험 응시생이었다. 그것도 4년 반이 넘는 긴 시간동안 공부 끝에 합격한, 낙이라고는 짬짬이 소설읽는 것밖에 없는 정말 평범한 사람. 그러나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외식을 나간 날 교통사고를 당해 죽고, 자신이 읽던 현태판타지 헌터물에 빙의하고 만다. 그런 이영에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제안하는 '시스템'. 그녀는 오로지 집에 돌아가서 배 따땃하게 지지고 귀여운 말티즈 켈
데몬의 침공으로 멸망 직전인 지구, 데몬의 코어에 담긴 힘을 이용해 전사를 양성하고 반격한다. 전사의 왕 이한은 데몬을 몰아붙이는데, 7레벨 데몬이 보스인 줄 알았거늘 그 위에 8레벨 최강보스가 또 있다! 그런데 죽어가는 최강전사 이한의 몸에 악마의 왕, 8레벨 최강보스가 들어간다. 그 후 6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C급도시 전사후보인 약골의 몸에 빙의한다. 약골 이한은 몸 안에 있는 악마왕의 힘으로 진화하기 시작한다. 일반 데몬도 죽이기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유신과 관련된 추문으로 오랫동안 상처투성이로 살아온 여자, 한선율. 수치스러운 소문만 남기고 한순간에 증발한 유신을 원망하며 살던 그녀 앞에, 그가 8년 만에 다시 나타났다. “보고 싶었어요?” “뭐?” “그런 표정이길래.”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뻔뻔하게 다시 나타난 것도 모자라, “김기철이랑 결혼하지 마.” “상상 이상으로 나쁜 새끼야. 선배에게 상처만 줄 거라고.” 그녀의 남자친구인 기철을 향해 날을 세우
소설 속 시녀에 빙의한 줄 알았더니… 이번엔 공주?! ***** 남주 ‘티에리’의 손에 죽을 운명인 못된 시녀 ‘라리’로 빙의했다. 죽음을 피하고자 티에리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폈고, 순둥이로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이유도 모른 채 내가 죽기 전까지는. ***** “공주님께서 깨어나셨어요!” 눈을 떠보니 7년 후란다... 심지어 내가 공주라네? “전쟁을 피하고 싶다면 공주를 내게 보내.” 어느새 폭군으로 자란 티에리가 쳐들어와 나를 자기
통각은 0, 공략률은 100! 통각이 '0'으로 설정된 가상 현실 게임. 모든 엔딩을 최초로 클리어하고 마지막 100회차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뭔가 이상하다. 갑자기 이상한 병에 시한부 설정까지 생기고, 공략캐들은 날 보며 걱정을 하기 시작한다. 난 하나도 안 아픈데, 아픈 척을 해야 하나? *** 어느새 나는 공략캐들에게 아픔을 참아가며 인류 평화를 위해 희생하는 고결한 용사가 되어 있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이번 회차의 컨셉은 세상을
소설 속 최종 흑막이 될 예정인 ‘아인스페너’의 엄마가 되어 버렸다. 그것도 아이가 어릴 때 학대하고 결국 성인이 된 아이에게 가장 먼저 죽임을 당하는 나쁜 새엄마였다. 이 비극의 운명에서 도망칠 방법을 궁리하는데 아직은 아무 것도 모른 채 순진무구한 얼굴을 하고 있는 미래의 악당 유망주가 보였다. 그런데… ‘아니, 이 작고 오동통한 손가락마저 물고 빨고 싶을 만큼 귀여운 아이인데! 도대체 학대할 곳이 어디 있다고!’ 아이는 악당의 면모라고는 떠올릴 수
전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VR(가상현실) 게임 ‘카일란’. 가상현실학과에서도 유명한 자타공인의 게임 폐인 이안. 서버에서 순위권에 드는 궁수로서 남부러울 것 없는 그가 우연히 획득하게 된 히든 클래스로의 전직을 위해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93레벨의 캐릭터를 과감히 삭제한다. 그가 선택한 것은 카일란 최고의 노답 직업인 소환술사? 엎친 데 덮친 격으로 F학점을 피하려면 두 달 안에 삭제한 캐릭터의 레벨까지 올려야 하는데… 100렙까지는 1년이 걸린
게이트가 열리고 괴물들로 어지러운 때, 후원자의 후원을 받아 헌터가 각성했고, 그들은 세상을 지켰다. 그중 최고라 불리는 열두 명의 영웅에 의해 에덴이 세워지면서, 세상은 변했다. 열두 영웅들은 스스로를 신이라 칭하고, 헌터들은 각성하지 못한 일반인들을 가축으로 여기며 지배하기에 이르렀다. 일반인은 헌터를 쳐다볼 수도 없는 불합리한 세상. 이 부조리를 바꾸고자 소년은 헌터가 되려 한다. 후원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열심히 수련하지만 힘도 재능도 부족한 소
움직이면 피를 토하는 잊혀진 찬밥 황녀 아라벨라. 드래곤의 피를 이어받은 황실의 압제에 맞서 일어나는 반란 사건 때 죽임을 당한 후 회귀한다. 자신이 25살의 생일까지 살아남아야 회귀가 끝난다는 것을 알게 된 아라벨라는 생명 연장을 위해 반란군에게서 답을 찾기로 결심한다.
돈과 미모의 상징, 제국 최고의 신붓감 타티아나 카르티엔 절대권력 어머니와 아름다운 네 언니들의 넘치는 사랑에 하루하루 부러울 것이 없는 그녀에게 남은 것은 공작부인의 자리뿐 드디어 인생에 정점을 찍을 약혼 발표를 앞두고 날벼락이 떨어졌다! “쉬잇, 공작님 그러다 아름다운 약혼녀께 들키기라도 하면 어쩌시려고 ” “흥 그 인형이야 제 엄마 품에 안겨 보석만 하나씩 걸쳐 봐도 하루가 다 갈걸 ” 믿었던 약혼자의 배신에 절망도 잠시, 이보다 더 큰 충격이 있
최강의 무가 사미온 데이븐은 사미온의 방계였고 오른팔이 없는 반쪽짜리 무인이었다 외팔이라는 조롱과 멸시를 딛고 사미온 직계의 천재마저 넘어섰으나 결국 부모와 가문에게 배신당해 가장 초라한 최후를 맞이했다 하지만 그는 다시 환생을 한다 내게도 오른팔이 있다? 새로운 가문의 적통 천부적인 재능의 육체 전생의 경험 그리고 그와 함께하는 신 율리안까지 환생을 했더니, 모든 것이 달라져고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빛나는 재능과 노력, 그리고 열정을 겸비했지만 단 한 가지, ‘춤’이 부족한 아이돌 지망생 선우주. 단 하나의 꿈이었던 아이돌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다른 인생을 준비하던 어느 날, 그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누구보다 반짝이는 스타가 되겠어." 지독했던 춤 실력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비중리호 마침내 모든 것을 다 갖춘 준비된 다섯 명의 아이돌 지금 연예계에 괴물 신인이 등장한다! 지금은 '뉴블랙' 이번 생은 우주대스타!
소설 속 최애가 죽었다. 여주에게 버림받고 감정을 잃은 그는 더 이상 능력을 쓸 수 없었고, 그가 약해지자 북부는 무너졌다. 그의 시체조차 찾지 못한 채 소설은 주인공들의 해피엔딩만을 그렸다. 그리고 그 소설 속 악녀 ‘슈에르’에 빙의한 나. ‘차라리 그가 여주를 만나기 전에 감정을 되찾아 주겠어.’ 그렇게 떠난 북부행. “대공님, 저 손 한 번만 잡아 보면 안 될까요? 아니면 사인이라도. 가보로 간직할게요.” “내 사인을 받고 싶다면 영애도 이
책빙의는 이제 지겹다. 그도 그럴 게, 이번이 벌써 네 번째 빙의니까. 이번에 빙의한 인물은 피폐물 여주의 악녀 언니였다. ‘아, 지겨워.’ 이젠 빙의도 인생도 감흥이 없다. 그저 가늘고 길게 살다가, 다음 생으로 넘어갈까 했는데... 어째, 이번 빙의는 조금 다르다. ‘내가 왜 2회차의 내공을 쓸 수 있지?’ ‘여주는 또 왜 이렇게 신경 쓰이지?’ 원작 속 여주 엘리샤는, 머지않아 진창을 구르며 피폐해질 예정이었다. 전직 피폐물 주인공으로서 동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친척 집에서 허드렛일하며 자란 루나. 그러던 어느 날 제국 최고의 신랑감인 로텐베른 공작과 하룻밤 사고를 쳤다?! 하지만 그녀에겐 공작이 절대 알아선 안 되는 비밀이 있는데…. 바로 꿈에서 자신의 불행한 미래가 적힌 일기장을 읽은 뒤, 여인에게 금기된 능력인 ‘고대어’를 깨우친 것. 이후, 루나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비밀스러운 ‘부업’을 시작하지만, 공작과의 하룻밤은 계획에 없었다. '이럴 게 아니라 눈을 뜨기 전에 빨리 달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도버 마을 약재상 【샤리 아즈라엘】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사실 망겜 속 NPC에 빙의되어 2년 동안 게임에 갇혀 있었다는 사실을 불현듯 깨닫고 만다. 만약 게임에서 나가지 못한다면 "VR 게임을 하던 20대 A 씨, 굶어 죽은 채 발견" 이게 나의 인생 마지막 타이틀이 될 수도 있다. "나가야만 해!" 깨달았을 땐 이미 늦었다. 게임의 오류로 인해 로그아웃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게임에서
BL소설 속 병약수와 똑같은 희귀 병을 앓다 죽길 3회차. 더는 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순 없지.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잘 차려진 병약수 약상에 숟가락이나 얹어보자!’ 도련님 약 한 방울, 숨결 하나까지 놓치지 않을 거예요! 시종으로 위장하여 병약수를 모시려 했다. 그의 숨결에서 나오는 정령의 힘까지 나를 치유한다니 이보다 좋을 순 없지! 하지만 XX수란 쉽지 않았는데…. “나가! 나가라고!! 이제 다 지긋지긋해!!!… 잠깐. 넌 지금
2020년 인류를 삼킨 정체모를 괴물들 위험에 빠진 인류에게 주어진 4가지의 선택지. 각 모드의 미궁을 클리어 한 플레이어들은 지구로 돌아와 고신의 침공에 대비해야 한다! 누구나 살아나갈 수 있는 이지 모드 살 사람만 살아 나가는 노말 모드 1%만 살아남을 수 있는 하드 모드 극악의 난이도 얼론 모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미궁을 공략하여 남들은 갖지 못한 스킬들을 보유한, 인류 최강의 이지 모드 플레이어 강태산! 「더하기, 곱하기, 공격 무효화,
소문난 악녀 '이본 아젠트호즈'에 빙의 했다! 원작에서는 남주와 맺어진 여주를 질투하다가 비극적 최후를 맞은 악녀였지만, 빙의 후 이본은 평화롭게 다이아 수저의 삶을 즐기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소설과 전개가 달라지는데?! “이본의 .. 어장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뜬금없이 이본에게 직진해오는 완벽한 맞선남과 예상치 못한 스토리의 흑막까지. 과연 이본은 계획대로 평화로운 다이아수저의 삶을 살 수 있을까?
새를 신성시하는 아폴리네르 제국에는 은빛과 금빛으로 이루어진 신조神鳥가 내려오는 날 제국이 영원한 영광을 누릴 것이라는 신탁이 대대로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아폴리네르 제국의 젊은 황제 리샤르는 반려조 듀라한이 가져온 신조의 알을 발견하고 온 마음을 다해 보살핀다. 드디어 알이 깨지던 날, 많은 기대를 받으며 알 속에서 나온 것은··· "쮸리쮸리!" 들어본 적 없는 울음 소리를 내는 작은 새였다.
바야흐로 도래한 던전 공략의 시대. 사실상 공략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최강의 일곱 던전, 태악 7굴. 그중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던전인 '태고의 중추' 깊은 곳에는, 사상 최악의 보스 몬스터 '스왈로우'가 살고 있다. "던전 보스라는 작자가!! 인간들이 코앞에 올 때까지 졸고 있었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인간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탓에 태고의 중추의 문턱은 마를 날이 없고, 스왈로우를 향한 잔소리 역시 멈출 날이 없는데...?! "하
스무살, 모험을 떠나기 좋은 밤. 자신의 몸 깊숙한 곳을 수색하고 있는 검사 요나스와 마주한 이안. 이를 피해 아버지에게 이끌려 내려간 지하실에서 마주한 것은 젊은 남자에게만 반응하는 네펜데스 꽃?! 이 이야기는 네펜데스에게 당한 후 끊임없이 사정하고 발기하는 몸이 되어 황금섬 모험을 떠나는 나무꾼, 이안으로부터 시작된다!!
"제가 놈을 암살할 수 있습니다. 흑무천왕을 만나게만 해주십시오." 인간인 아버지와 이매족인 어머니 사이에서 혼혈로 태어난 [나]. 혼혈이라는 이유로 이매족으로부터 온갖 핍박을 받으며 이름조차 얻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귀라는 소문이 무성한 ‘흑무천왕’의 토벌로 이매족의 마을은 쑥대밭이 되고, [나]의 어머니는 그의 손에 잔혹한 죽임을 당하고 만다. 충격과 슬픔에 빠진 [나]는 흑무천왕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고, ‘이매의 독’으로
어느 날 던전에 떨어져 채집 헌터로 각성하게 된 손모아. 어찌저찌 구사일생으로 생환하게 된 손모아는 평범하게 살 예정이었으나, 또 던전에 휘말리게 된다. 일촉즉발, 위기의 상황에서 랭킹 1위 서지한에게 구조를 받아 살아나는데 성공하지만, 어쩌다보니 랭킹 1위와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손모아. 그런데, 그가 하는 말이 심상치 않다? “힘이 닿는 한,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던전의 보스를 죽이겠다고 약속해줘.” 예?
군대를 다녀와 복학하고 들었던 대학 전공 수업의 누드 크로키 강의. 신이 내린 몸매라는 표현 외엔 할 수 없는 완벽한 그 남자. 민우는 크로키 모델에게 폴인럽 하고 말았다. 평범한 모솔인 민우는 그저 한 번이라도 만난 것에 감사하며 그의 몸과 얼굴로 가끔 해피타임을 즐기며 살았다. 그로부터 3년. 웹툰 작가로 데뷔해 막 작품을 마무리 지은 시점. 우연한 기회로 작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누드 크로키 모델’과 연락하게 되고... [개인 누드 크로키 모델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를 같이 다닌 사이인데... 걔가 게이였다고?! 같은 유치원, 같은 초등학교, 같은 중학교, 같은 과외 선생님, 같은 학원, 같은 주말… 인우의 것이 곧 민혁이의 것이었고, 민혁이의 것이 곧 인우의 것이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인우를 두고 희민과 민혁의 사랑 싸움이 시작된다!"
"전 혜준 씨가 여기 있는 이 경호원들로부터 절 경호해 주셨으면 해요." "제 여자 친구 행세를 하면서요." 경력 10년의 경호원 혜준에게 들어온 수상한 의뢰 그리고 다정하면서 위험한 의뢰인, 재현. 자꾸만 다가오는 그를 밀어내지만... 그와 있을 때마다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된다. '왠지 이 남자가 원하는 건 다 들어주고 싶어.' '나로 인해 구원받았다는 사람이니까.' 이러면 안 되는데.... "혜준 씨, 딱 한 번만 나한테 넘어와
TR&스튜디오 말랑즈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임재희입니다. 저는 알파고요, 그리고 쓰레기입니다. 베타 애인 '이여운'과 알콩달콩 연애중인 알파 '임재희', 오메가가 아닌 여운을 찐사랑으로 여기며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던 재희는 어느 날 버스에서 히트사이클이 온 오메가를 만나게 된다. 험한 꼴을 당할 것 같은 오메가를 그냥 지나칠 수 없던 재희는 그를 도와 주면서 페로몬에 홀린듯이 자게 되고, 다음 날 여운에게 미친듯이 죄책감을 느끼며 수업을 듣는데
시한부로 얼마 남지 않은 삶을 병원에서 무료하게 보내던 때, 그 게임을 만났다. —「왕관을 쓰려는 자」 여차저차 조연 캐릭터를 희생시켜 가며 하드 모드를 깼는데 눈떠 보니 내가 그 조연 캐릭터에 빙의했네?! 아직 죽음까지 시간이 남아 있으니 지금부터 생존을 위해 내가 할 일은… 일단 결혼이다!!! 동부 대공 시어드릭 에첼과 결혼해서 수도에서 벗어난 후, 나만 알고 있는 특별한 스킬로 돈을 잔뜩 벌어서 튀는 거지! 그런데 동부 대공이란 이 남자가 생각보다
가난하지만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강성운. 갑작스레 어머니가 행방 불방되고, 돈이라면 뭐든지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학교마저 휴학하고, 한창 알바를 하고 있을 때 그에 눈앞에 나타난 서범의라는 의문의 인물. 술집 손님으로 스치듯 지나가는 사람인 줄 알았으나 어째서인지 계속 성운의 곁을 맴돌고, 초능력 단체인 '유이사'라는 곳에서도 성운을 주시하고 있는데... 성운은 평범한 대학생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월 1억을 벌지만 동생이 인질로 잡혀 남들만 배불려 주는 천재 트레이더 금찬 우연히 하룻밤 만에 10조를 증발시켜버리는 세력 도깨비의 눈에 띄며 화려한 욕망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 욕망의 끝에서, 한국을 돈으로 사들이려는 세력들 돈으로 세상을 소유하려는 세력들 의 이야기
짝사랑했던 소년을 잊지 못한 채 어른이 된 '은해일'. 재수를 4번이나 하고 드디어 원하는 학교에 붙었던 그 해. 바다에 빠진 어린아이를 구하고 힘이 빠져 본인이 빠져 죽게 된다. 숨이 멈추기 전 그리운 소년을 생각하며 눈을 감았으나 다시 눈을 떴을 때 바다가 아닌 버스 안이었다. 죽음을 지나 시간을 건너 살아난 해일. 그런 그의 앞에 사랑했던 소년, '윤파도'가 나타난다. 신이 정말 기회를 주신 걸까?
바야흐로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대. 그럼에도 여전히 맨손으로 불을 피워 내고, 주문으로 비를 내리는 전능한 자들이 있다. 예부터 사람들은 두렵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우러렀다. 때로는 신으로, 때로는 귀신으로 불린 그들은 마녀(魔女)였다. 위대한 마녀의 딸로 태어났지만 재능을 조금도 물려받지 못한 불운한 마녀 디아나. 일곱 살 어린 나이, 스승 밑에 들어간 순간부터 디아나가 바란 것은 하루빨리 독립하여 사랑하는 언니, 헤스터와 단둘이 행복하게
헤어진 X와 같이 산다고? 그것도 XX의 모습으로?! 대세남으로 주가를 올리기 시작한 신인배우 성이현.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만끽하던 그에게 연인 태은의 이별 문자가 도착한다. 잠수, 환승, 문자! 3대 죄악 중 하나라는 이별 방식에 태은을 찾아간 이현. 그 순간 눈에 띈 것은 여느 때보다도 크고 환하게 빛나는 보.름.달?! “하, 하필이면 지금...!” 양기 가득 다정남 vs. XX 수인 연예인 + 귀여운 개(?) 한 마리의
"큰일났네, 닿기만 했는데 돌아버릴 것 같아." 대규모 바이러스 감염 사태 이후 약육강식으로 변해 버린 세상 속에서 일부 살아남은 사람들은 작은 무리를 이루어 떠돌며 생존해 나간다. 그런 생존자 중 한 명인 선호는 쓸모없다고 구박당하는 해수를 보호하고자 묵묵히 두 사람 몫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선호의 무리는 살인, 폭력, 강간을 일상처럼 즐기는 무리에 속아 잡히게 되고, 그중에서도 특히 위험해 보이는 '원'이라는 자가 선호에게 비정
진정한 사랑, 완벽한 파트너를 꿈꾸는 천희재는 자신을 위한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탄하던 중 하늘에서 떨어진 크고 아름다운 딜도로 자위를 하게 된다. 기분 좋은 쾌락도 잠시. 희재가 쓰고 있는 딜도의 주인이라며 나타난 미친놈, 주태혁으로 인해 희재의 지루한 일상에 금이 가는데.. "내가 당신이 쓰고 있는 고추 주인이라니까" #개그/코믹 #섹스파트너 #까칠미남공X잔망얼빠수
하루아침에 내 에스퍼가 완전 딴사람이 되어 버렸다. 한국에 단둘뿐인 S급 에스퍼, 차권우. 김도원에게 차권우는 무뚝뚝하고 차가운데다 툭하면 호출해대는 '개스퍼' 그 자체. 가이드를 걸어 다니는 링거쯤으로만 보는 놈이 틀림없다. 그런데 그놈이 폭발에 휘말린 후 겨우 살아나더니, 갑자기 활짝 웃으면서 도원을 반기고! 강아지처럼 다가와 먼저 좋다고 애교를 부리기 시작한다. "이상해, 차권우 씨는… 분명 나를 싫어했는데…!" 센터는 한 달 안에 기억을
대한민국 최대 깡패학교 육식고에서 변신을 못하는 호랑이 강유정은 지옥같은 학교생활을 경험한다. 그러던 어느 날 늑대 우종화가 그에게 함께 싸우자는 제안을 하고, 나약한 스스로에게 환멸을 느낀 유정은 변화를 결심한다. 이후 힘든 수련을 통해 점점 강해진 그는 육식고의 맹수들을 차례로 상대하게 되는데… 유정은 호랑이로 변신하여 육식고를 평정할 수 있을까?
동네 한 바퀴 돌고 집에 돌아오니, 내 집이 촬영장이 되어버렸다!? 한적한 시골에서 양봉업을 하며 지내던 연우는 술김에 힐링 예능 <시골 점령기> PD가 내민 촬영장으로 집을 빌려주겠다는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된다. 예상치 못하게 국민 배우 강도준과 생활 예능을 찍게 되는 연우. 탐탁지 않은 마음으로 촬영 준비를 하던 연우는 도준의 실물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게 되는데. `저런 미남과 열흘이라면… 나쁘지 않은데?` 과연 도준은 무사히 <시골 점령기
“필요한 게 있으면 더 절박하게 굴라는 말입니다.” 골수이형성 증후군으로 3년째 투병중인 엄마의 골수 이식을 볼모로 모녀의 목줄을 쥐고 흔드는 악마같은 계부의 손아귀에 잡힌 채 잔혹하게 살아가는 민연서, 지옥을 벗어나기 위한 차악으로 국내 최대 규모 조직 폭력배의 상무 이사 천우재와의 결혼을 선택한다.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 엄청난 빚을 떠안기고, 아이를 잃게 한 것으로 모자라, 한참 어린 여자와 제 눈앞에서 몸을 섞었다. 상처 입은 삶은 볼품 없이 시들어 버려질 예정이었다. 그런데-, "어른의 사랑을 가르쳐 주세요." 나해수의 삶에 불쑥 끼어든 수상한 연하남. 위태롭고 순종적인 그가 나해수를 뒤흔들기 시작한다.
배달 라이더 청년 권도은은 자신보다 가족의 행복이 우선이다. 배달 일, 집, 배달 일, 집….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 그의 앞에 첫사랑 이세빈이 나타난다. 도리어 떠오르는 그날의 악몽. "이세빈…오랜만이다?" 폭발하는 분노를 담아 휘둘러버린 주먹은 회수할 수도 없이 빨리, 사랑했던 얼굴에 꽂혔다. "망했다…." 팔자를 스스로 꼬아버린 도은. 세빈의 이런저런 협박과 계략에 휘둘리며 그의 평온은 하루가 다르게 무너져 간다.
바람둥이, 미남밝힘증, 희롱과 솔직 사이에 아슬하게 걸친 노골적 말투까지. 체대생 장학생 신해설은 가부장적 관점에서 본다면 뒷목을 잡고 넘어가기 딱 좋은, 그런 여자다. 그런데 웬걸.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처음 듣는 나라의 황후가 되어버렸다?! '황후'로서 뭇 여인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얌전, 고상, 우아, 품위, 인내 등등을 요구 받는 생활. 이혼 청구도 못 할 남편이란 놈에게는 후궁들이 득실거리는데, 암살자란 놈들은 죽어라고 달려드니 이걸 어째.
뺑소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언니 부부를 대신해 조카 지안을 키우며 굳세게 살아가는 워킹 이모(?) 정유나 어느 날 유나가 근무하는 자산운용사에 새로운 대표 강이든이 취임한다 최악이던 첫 만남에 자꾸만 일어나는 실수까지! 유나는 이든을 만난 이후 쪽팔린 나날들만 갱신 중인데… 한편 중동에서의 사업을 위해 가족이 필요해진 이든은 자꾸만 눈에 밟히던 유나와 지안에게 위장 가족이 되어달라 제안을 하고, 완벽한 가족의 모습이 되기 위해 세 사람은 함께 살기 시작
이 녀석을 죽이는 건, 이걸로 562번째다. 수백 년 전, 괴물 '신영'에 의해 원치 않게 불로불사의 몸이 된 '동이'. 매번 신영에게 복수할 기회만 노리지만, 불로불사인 그를 죽이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 거의 자포자기 상태로 이상한 동거를 하고 있다. 하지만 늘 똑같이 신경을 건드려오는 신영을 죽여버린 어느 날, 웃으며 살아 돌아와야 하는 신영이 돌아오지 않고... 동이는 불안한 마음에 그를 찾아 나서지만, 다시 만난 신영은 이상하게도 자신에 대한
현태식은 쌍둥이 동생이 살해된 '해무 연쇄 살인 사건'의 담당 검사로 배정된다. 수사 과정에서 신부이자 용의자인 무인희를 만나게 되고, 태식은 인희를 의심하면서도 그에게 점점 끌리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인희에 의해 짜인 판이라는 것도 모르고 태식은 그 위를 걷게 되는데...
모든 걸 가지고 태어난 유복한 삶이었다. 그저 아버지의 뜻대로 움직이는 인형이란 걸 깨닫기 전까지... 꿈도, 결혼도... 어느 하나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없었다. 그저 주위에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는데... 우연히 피아노 가게에서 아름다운 선율에 이끌린 곳에... 그 선율보다 더 아름다운 그 남자가 있었다. "누구지, 어떤 사람일까...?" 그 순간, 평생 잊지 못할 남자와 부딪혔다
미술 학원에 무단 침입하는 범인을 잡기 위해 남은 강바람과 한다정. 범인들이 들어오는 소리에 두 사람은 급하게 창고로 숨지만, 갑작스럽게 시작된 범인들의 섹스에 다정과 바람은 나갈 타이밍을 놓친다. 좁은 창고에 숨은 탓에 어정쩡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던 바람은 발기하게 되고…. 다정은 당황한 바람을 보고 원나잇 상대가 바람이었던 걸 기억하게 되지만, 불편함에 앞으로 자신을 모르는 척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지금…. 저 따먹고 버리시는 거예요?'
전 남친이 보낸 택배가 전에 살던 집으로 배송되어버렸다! 무엇이 들어있을지 모를 택배를 누군가가 보기 전 서둘러 가져오기로 한 태윤, 그곳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재민과 재회한다. 둘은 과거 껄끄러운 관계였기에 태윤은 이것이 마지막 만남이길 바라며 돌아간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재민과 조우하게 되고, 태윤은 과거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정말 미안했어, 진심으로 사과할게. 내가 어떻게 하면 될까?" 그러자 재민은 기다렸다는 듯 한 가지 제안을
게임 접자. 이 게임에는 미래가 없다. MMORPG 게임 ‘카렐의 찬가’에서 천대받는 직업인 테이머 유저 권정우. 직업 떡상 존버에 연달아 실패한 그는 이제 희망을 버리기로 한다. 그리고 비싼 아이템을 경매장에서 처분하는 동안 우연히 만난 뉴비, ‘챠롱롱’. 어차피 접을 게임 잠깐 도와주기나 할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된 인연이건만. [파티] 챠롱롱: 제가 잘나가게 돼서 [파티] 챠롱롱: 쩌는 근딜이 저한테 파티하자고 해도 [파티] 챠롱롱: 형을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 시간을 돌렸고, 시한부가 되었다. 남은 수명은 1년. 그 안에 그를 행복하게 만들고 떠나야 한다. ‘과거에 그가 사랑하던 여자와 이어주면 행복해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두 사람 사이의 다리를 놓아주러 다녔는데. 뭔가 잘못됐다. “나와 결혼해 주십시오. 1년만.” 왜 그가 나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 거지……? *** “저는 한 명 이상의 부인을 둘 생각이 없습니다.” 그가 내 손목을 잡았다. 성큼 가
'은오'가 주혁의 어머니를 ‘여사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건 17세 부터였다. 입시학원 앞을 서성이던 은오를 주혁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한 친구로 삼을 겸, 주혁과 함께 입시미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덕분에 은오는 없는 가정 형편에도 어려움 없이 입시미술을 배울 수 있었다. 대학생인 현재는 학원 강사를 하며 생계를 유지중이지만 아직까지 여사님에게 지원받고 있기 때문에 여사님의 아들인 '주혁'의 입맛을 맞춰주고 있다.
한적한 시골마을, 할아버지 대대로 이어오는 천연 온천 만세탕 신장개업을 앞두고 홀로 목욕탕 운영을 떠맡게 된 진호 는 유일한 직원인 옆집 누나 세정 과 남아 대청소를 하게 된다 창고 정리를 하며 우연히 발견한 의문의 약초 다발과 약재도감 묘한 향기 그윽한 약재로 우려낸 초록빛 약초탕은 두 남녀 사이를 뜨겁게 만들어 버리는데 !
어릴 적, 꿈 속에서 이상한 공간에 떨어졌다. 꿈 속에서 나는 어른이 된 채로, 처음 보는 옷을 입고 '가면'을 쓰고 있었다. '자, 주사위 굴릴 시간입니다.' 그렇게 주사위가 구르며 시작한 꿈 속의 게임, '영원의 세계'는 운명이자 삶, 어쩌면 세계 그 자체였다. 이름 모를 이들과 주사위를 굴리던 나는 즐거웠고, 행복했다. 직접 게임판의 말이 되기 전까지는.
복수는 덧없는 것이라고 누가 그랬는가? 이리도 즐거운데! 마법이 극도로 발달하여, SF나 다름없는 문명을 자랑하는 세상 '론델' 귀족가에서 환생했지만, 평민 출신의 첩의 자식으로 태어나 정실부인과 이복형제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나날 속에서 세상을 바꾼 위대한 마법사 ‘마누엘 루카스’ 의 기연을 획득했다. 그리고 시작되는 사이다 복수극! '이제부터 내가 원하던 삶을 살아갈 거야'
수상쩍은 시기에 전학을 온 전학생 해준. 아무리 봐도 양아치나 다름없는 전학생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오직 반장인 우림에게만 다가간다. "이우림, 난 네 옆자리 앉고 싶은데." 우림은 반장으로서 전학생을 챙겨줘야 할지, 아님 우등생으로서 불량해 보이는 그와 거리를 두어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전직 소매치기, 현직 취준생인 정현. 100번째 면접에 탈락한 뒤 홧김에 돈 많아 보이는 남자의 가방을 훔친다. 척 봐도 비싸 보이는 가방에서 나온 건 명품 지갑, 두둑한 현금, 그리고… X추?! 소매치기부터 지하철 치한, 성희롱 악플에 보이스피싱까지. 죄송하다고 끝날 일이면 경찰은 왜 있나요? 그야말로 벌을 주지(벨트를 풀며)의 향연이 시작된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고수위 BL 옴니버스 범죄 시리즈!
이번 생에는 하고 만다 시산혈해(尸山血海). 시체의 산과 피의 강. 그 꼭대기에 오직 두 사람만이 남아 있었다. “왜 나를 구했지?” “이제야… 저를… 봐주시는군요.” “다시 묻겠어. 왜 나를 구했지?” 사내는 궁금했다. 당연했다. 여인은 자신의 숙적이었으니까. 그리고 숙적과의 승부는 이곳에서 갈려야 했다. 종막은 자신의 죽음이었다. 수하라 믿었던 이들은 자신의 등을 찔렀고, 그보다 더 많은 적들이 자신을 노리고 달려들었으니까. “대답해. 왜 나를 살
어릴 땐, 이런 순간이 좋았었다 가장 높은 곳에서 빛나던 네가 가장 낮은 곳의 내게 떨어지면 그 순간만큼은 내 것 같아서 세상에 알려진 알파에 대한 고정관념과 상관없는, 가난하고 모자란 알파 우주혁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그린 듯이 완벽한 우성 오메가 신유성에게 휘둘리고 있다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하루이틀이지 이젠 10년간 이어진 짝사랑의 구덩이에서 빠져나오고 싶지만
냉동인간? 세상이 알지 못했던 무림지존! 잠들었던 괴공이 깨어난다!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었다가 잠에서 깼을 땐, 삼십 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난 뒤였다. 그 사이 사문인 백검문은 쇠락의 길을 걷다 무림 세력에게 멸문지화를 당했으며 사형이자 장문인이었던 진영림이 비명 했다는 비보를 듣게 되는데… 존재 자체만으로도 강호 무림이 숨을 죽인 존재였던, 검공 유장령. 그의 모든 유산을 물려받았으나 세상이 알지 못했던 존재, 자운현. 시간을 초월하고 친인들은
“빌어먹을!” 전남친 겸 상관 때문에 진급에서 떨어졌다. 노아는 참을 만큼 참았으나, 인내의 한계에 다다른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딱 하나였다. “계급장 떼고 한 판 붙자!” “그냥은 재미없으니,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 할까?” 그리고 두 사람은... *** “결혼 서약을 할 때 예물로 검을 나눠 가질까?” “그 검으로 중장님을 베어도 된다면, 기꺼이 하겠습니다.” “붉은 드레스가 입고 싶다고? 격하네, 내 신부...” “중장님 드디어 정
학창시절부터 사랑을 키워온 우리들 대학생이 된 우리는 드디어 참아왔던 첫경험을 하게 되고, 우리 커플의 앞날은 행복만 가득할 것 같았다 “우린 분명 전생에서도 연인이었을 거야…!” 첫 사정을 한 그 순간, “읏…!” 거짓말 같이 전생에서의 기억이 머릿 속에 쏟아지며, 사랑하는 우리 사이가 전생에서는 원수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 "빼 " 우리 커플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10년 차 직장인 '조대찬’ 대리. 악덕 상사의 갑질을 견디다 못해 젊은 나이에 과로사로 허무하게 죽고 말았다. 이제 다 끝난 줄로만 알았는데… 18년 전, 고등학생 몸으로 다시 눈을 떴다. 두 번 다시 없을 기적 같은 기회. 이번 생에는 이 악물고 독하게 살아보겠다! 짓밟혔던 생을 청산하고 보란듯이 성공하리라. 내가 못 할 것 같아? 아니, 난 할 수 있어!
24살 모쏠 동정남 주한솔 드디어 만난 꿈의 이상형이 말하길 "난 처음인 사람하고는 안 해요 " 뭐?! 아다만 떼고 오면 된다고? 그러나 쉽지 않은 아다 떼기 미션에 한솔은 소꿉친구 우빈에게 선 넘는 제안을 하고 만다 "야, 너랑 내가 그거 좀 비빈다고 무슨 일 생길 사이냐? " 그때는 미처 몰랐다 그거 좀 비빈다고 무슨 일이 생길 거라고는
……라는 주의문도 무시하고 고수위 피폐 로설을 탐독했다. 한데 웬걸, 여주를 괴롭히는 데만 혈안이 된 미친 고답물의 결정판! 그래서 나는 리뷰를 남겼다. 고구마 때문에 답답해서 못 보겠네요ㅡㅡ 그런데 바로 그 고답이 여주인공, 셀리나에 빙의해 버렸다?! “사, 사람들이 나를 쳐, 쳐다보고 마, 말 거는 게 싫어.” 겁이 많아 말을 더듬는 데다, “날 만족시키는 게 네가 할 일이야, 셀리나. 주제도 모르는 계집은 재미없어.” 쓰레기 남주에게
“아이를 입양한다”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북부의 주인 보레오티의 폭탄 발언. 그리고 기적처럼 만난 “검은색”을 지닌 아이. 그런데… “근☆육이 제일 좋아~ ☆불끈불끈☆ 모여라~ ٩(๑˃́ꇴ˂̀๑)۶” “이두근 (ง˙∇˙)ว, 삼두근 (ง˙∇˙) ง” “흉근 복근 짜릿해 ദ്ദി ˉ͈̀꒳ˉ͈́ )✧.” “…주군, 저희 애들은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만.” 아니다. 우리 애가 얼마나 똑똑한데. 일곱 살인데 어려운 말도 많이 알고, 책도 빨리 읽고, 배짱
“날 몇 번이나 따먹었냐고, 선생!” 조폭을 싫어하고 대물을 밝히는 비뇨기과 의사 민재준. 선배의 병원을 봐주던 중 조폭이자 대물을 가진 솔개를 만나게 되고, 참을 수 없는 욕구에 몰래 그를 먹고 튀어버린다.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면 되었을 것을 쪽지를 남겨 후환을 자초한 덕분에 솔개에게 잡히고 말았다. 솔개는 죽도록 맞을 것을 각오한 재준에게 몇 번이나 따먹었냐는 뜻밖의 질문을 던진다. 열 번이라고 대답하자 솔개는 백배로 갚으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대충 쓰다 연중한 내 소설 속으로 빙의했다. 앞으로 2년 안에 끔찍하게 죽을 운명인 악녀로. ‘이건 독자들을 고통받게 한 죗값인가…?’ 어쨌든 현재는 남주가 굴렁쇠마냥 데굴데굴 구르며 고통받고 있을 상황. 나의 창조물인 불쌍한 남주의 복지를 위해서, 그리고 내 생존을 위해서 남주의 저택에 시녀로 취직했다. 그런데…. “역시 라리아 씨가 최고예요. 우리 블랙웰 대공가의 안주인이 되어 주셨으면!” “라리아가 제일 조아!” “라리아, 우리 엄마 마찌?” 대
오랜 소꿉친구이자 자칭 타칭 똥차 컬렉터인 지찬을 위로해 주던 일상을 보내던 백야는 어느 날 문득 그들 앞에 나타난 만인의 이상형, 이현의 등장이 신경 쓰인다. 역시나 지찬의 감이 틀리지 않았는지, 이현은 학교 내 문란한 소문을 흘리고 다니며, 모든 화제의 중심이었다. 백야는 지찬에게 이현만은 안 된다고 완강히 반대하지만, 지찬은 오히려 백야에게 이현과 친해져 다리를 놔 달라고 부탁한다. 친구의 부탁을 매몰차게 거절할 수 없었던 백야는 지찬이 이현을 싫
“기억하지 루이제? 내 사생활에 참견하는 순간 이 결혼은 끝이야. 그걸 받아들인 건 당신이고.” 결혼 기간 약 3년. 끊이지 않고 바람을 피우는 남편에게 지친 어느 날, 남편이 정부를 들이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정부를 구해보려고 뒷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지골로를 찾아오긴 했는데……. “그래서 받아들일 건가요?” “예. 기꺼이.” 가면을 벗은 지골로가 낯익은 얼굴이다. 대공이 왜 여기에?
소설 속에 빙의하면, 악녀라도 귀족영애로 빙의하던데. 남주가 죽여야 하는 최종 몬스터, 마왕의 딸로 빙의했다. "공주님이 제일 좋아하는 손가락 목걸이예요!" 납치, 살인이 기본 베이스인 마족들. 이런 놈들과 5000년을 살 수는 없었다. 잘 버티다, 원작대로 역할 수행만 하고 다음 소설로 가면 돼! 신이시여. 이런 우연이 있을 수 있나요? 냥줍도 아니고 남주줍이라니. 게다가 8살짜리 키엘이 하는 말이 심상치가 않다. "잡아 먹어도 돼요." "여
내 이름은 비비 래비안 명망 높은 래비안 가(家)의 토끼 수인이야 성인이 되면 모두들 인간이 되는 수인의 세계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만 열여덟 살이 되는 지금까지 인간화를 하지 못하고 있어 그런 내가 부끄러우셨는지 부모님께선 날 흑표범 영토에 버리셨지 그리고 난, 마치 운명처럼 붉은 눈을 빛내며 날 바라보는 흑표범을 만나게 되었는데― "잡아먹히는 게 두려워? 그럼 더 울어 봐 " "다리가 짧아서 그렇잖아, 뚱보 토끼 " "넌 내가 주워 왔잖아 그러니까
미신이 잘 통하는 체질의 여름은 우연히 SNS에 올라온 <엘리베이터로 다른 세계에 가는 법>을 실천했는데, 진짜 이세계로 이동하게 된다. 반나절이 지나면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되는 이 기현상에, 여름은 하루에 12시간씩 이세계에서 농노생활을 시작하는데… 처음엔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일하며 어느새 자신의 천직이 농부임을 알게 된 여름은 이세계에서 귀농을 위한 경험을 쌓기 위해 매일같이 농사를 짓는다. 그러던 와중 마찬가지로 반나절씩 이세계에
20년간 노예로 구르다가 흑화해서 제국을 멸망시키는 남자 주인공. 하필이면, 그 악역 같은 남자주인공에게 죽는 엑스트라에 빙의했다. 살아남으려면 무조건 남자주인공이 마법사로 각성하기 전까지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 흑화를 막아야 하는데… “당신이라면 저는 얼마든지 이용당해도 좋습니다.” “저는 주인님의 것이니 무엇이든 명령하셔도 좋지만… 떠나라는 명령은 따를 수 없습니다.” 이걸 어쩌지. 아무래도 주인공이 집착남으로 변해 버린 것 같다.
아그니스 공작의 시한부 딸을 대신하여황태자와 결혼하기 위해 입양된, '나비아 아그니스'"진짜 가족이 되고 싶어요."가족의 애정에 목을 맸던 나비아는학대를 받으면서도 황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공작의 친딸인 비비안의 병이 낫는 순간, 가족들에게 버려진다.아니, 그 때마다 버려졌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대체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하는 걸까요? 당신들의 가족이 되려면."나비아는 피에 젖은 장갑을 벗었다.그러자 오른 손목에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숫자가
“만일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너희 모두를 죽일 것이다.” 몸에서 검을 뽑아 요괴를 물리치는 신검이 되고 싶어 하는 거지촌의 7살 소년 유하와 렌. 어느 날, 두 소년은 마을 근처 숲에 쓰러져 있는 신검 아이지를 구해 마을로 데려오고, 자신들에게도 신검의 능력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며 조른다. 아이지는 두 소년에게 제자가 되는 조건으로 신검의 능력을 확인해주고, 신검의 능력이 깨어난 유하와 렌을 가르치게 된다. 그렇게 7년의 시간이 흐르고 렌
“숨바꼭질은 재미있었습니까? 술래는 제 취향이 아니더라고요.” 정의일보 최대 유망주로 일하던 사회부 기자 이별은 어떤 사건의 피해자를 돕기 위해 쓴 자신의 기사가 오히려 독이 되어버린 사건으로 인해,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삼척에서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이별수산에서 잔심부름을 시작한다. 동네에 있는 폐건물 파라파라 호텔에서 고양이 4마리를 돌보던 이별 앞에 5개월 전 서울 호텔에서 맞선을 보고 하룻밤을 보낸 서우현이 나타나 막대한 금액의 손해배상을 청구
"소설가이자 출판사 CEO 최아란은 자신이 20년 전, 상고짱과 평범한 여고생의 사랑을 다룬 소설로 대히트한 인소작가 조아한이라는 치부를 숨긴 채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아란은 파혼 사실을 알리기 위해 어릴 때 살았던 부모님 댁을 찾았다가 정신을 잃으며 인터넷 소설의 세계인 ‘천양시’로 빨려 들어간다 천양시는 현실과 전혀 다르다 이혼했던 부모님이 다정하게 아란을 깨우고, 말풍선 안에는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이 떠 있다 맞춤법은 엉망! 클리셰
세상의 경계인 게이트에서 몬스터 사냥을 하는 헌터들이 잘 먹고 잘 사는 시대. 주인공 진태경은 최하위 헌터라 벌이가 시원찮다. 어느 날, 낡은 VR 게임기를 줍게 되고 접속하니 무림의 세계가 펼쳐진다. 우여곡절 끝에 현실로 돌아온 태경은 무림에서 얻었던 힘이 현실에서도 그대로 남아있음을 깨닫는다. 이제 상급 헌터가 되어 돈을 버는 일만 남았는데... 게임 속 NPC 아니, 동료들이 걱정이 되어 다시 무림에 접속하게 되는데!
수십, 수백 번의 환생을 겪었다 천하제일인, 무림황제 모든 것을 이루었다 이제는 그만 편해지고 싶었는데 빌어먹을 환생이 끝이 나질 않는다! 이번에 환생한 몸은 중원 최고의 상인 가문, 석가장의 서출 ‘석진호’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으니 대충 살아볼까 했는데 육신에 남은 의지가 마지막 바람을 전해온다 자신을 증명하고 싶다고! “네 소원 이뤄주마 내 방식대로 말이야!”
변방의 작은 마을의 평민 소녀 '코넬리아' 는 어느날, 광기에 물든 드래곤 '악테일' 을 잠재우기 위해 떠나온 용사들과 만나 그들의 모험에 합류하게 된다. 인도자의 힘을 타고난 코넬리아는 미로처럼 얽혀 있는 결계 속에서 악테일의 레어로 향하는 길을 정확히 찾아내고, 용사들과 함께 무사히 악테일을 잠재운다. 그러나 코넬리아는 평민이라는 이유로 용사로 인정받지 못하고, 자신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준 '데바론 아스톨프' 공작의 곁에 머무른다. 수도의 공작
제국 최고의 공작가 외동딸 아일라와, 돈 때문에 강제로 결혼하게 된 초절정 미남자, 프리드. 사실 이세계 재벌가 후계자였으나 정략결혼했던 남편에게 살해당하고 아일라에 빙의한 여주는 새로운 생에서도 또다시 정략결혼을 이어가는 것이 두렵다. 그래서 아일라는 1년 후, 이혼하자며 제안한다. 무례하고 이기적인 여자와 사는 것이 끔찍했던 프리드는 그렇게 1년만 버티자 다짐하는데, 생각과 달리 아일라는 너무 다정하고 따뜻해서 자꾸만 그녀를 붙잡고 싶다.
한겨울. 정신없는 술자리를 피해 숨 쉴 곳을 찾던 미대생 이경은, 내뿜는 담배 연기마저 그림 같은 묘한 분위기의 주빈에게 첫눈에 반한다. 한편 주빈은 이경에게서 추억에 묻어둔 아픈 기억 속 친구를 떠올리게 되는데... 이경이 주빈의 사진 모델로 일하게 되면서 둘은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각자의 마음속에서 서로의 형상은 점점 또렷해져 간다.
같은 과에 후배 최지유가 입학한 이후, 최지우가 좋아졌다며 여자 친구들에게 줄줄이 차이게 된 수원은 지유에게 일방적인 적개심을 품게 된다. 수원은 자신의 남성적 매력에 대해 객관적인 이야기를 듣고자 익명 만남 어플을 통해 낯선 여성을 만나러 가고, 만남 장소에서 여동생 대신 자리에 나온 최지유를 마주치게 된다. 티격태격하다 가진 술자리 끝에 얼떨결에 원나잇을 하게 된 두 사람. 다음날 정신을 차린 수원은 자신이 지유에게 크나큰 약점을 잡혔다는
피에 식욕을 느끼는 해민과 그에게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며 매일 피를 공급하는 양동생 도건. 흡혈에서 생기는 흥분으로 양형제간 미묘한 관계가 이어진 지도 벌써 3년째. 그와 동시에 변종이 출몰한 위험한 세상 속 해민이 언제 어디서 피에 노출되어 이성을 잃을지 모른다는 이유로, 도건의 감시 아래 감금과 같은 생활을 시작한 지도 3년째다. 해민은 도건에게 늘 고맙고 미안해하지만 과보호가 지나친 것 같다는 생각에 몇 번의 실랑이가 오가고, 결국 갑갑함이 한계치에
신들린 천재 아역 배우 김한결 귀신을 이용한 연기로 얻은 수많은 영광들은 손가락에 갑자기 생겨난 빨간 실과 함께 나락으로 처박혔다 빨간 실에 대한 원망도, 배우로서의 꿈도 모두 다 흐릿해져만 가던 10년 뒤 한결은 동료 배우였던 은한에게서 자신과 이어진 검은 실을 보게 된다 "이 실이 정은한, 너랑 이어져 있던 거야? "
램록과 더블린의 전쟁이 끝난 후, 평화는 평화인데 썩 평화롭지 않은 그런 평화의 시대. 램록의 깡촌 ‘캐스니어’엔 귀가 어두운 아버지 벤도와 시골 처녀 레일라가 살고 있다. 어느 날 평화로웠던 캐스니어에 못 보던 군인이 보이기 시작하며 마을이 떠들썩해지고, “더블린인이래, 군인인 것 같다더라.“ 친구 페니의 가게를 찾은 레일라는 그 군인의 정체를 알게 된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 레일라는 그 군인을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게이. 거기다 BDSM 성향자. 평범한 구석 하나 없는 지환의 외로운 삶에 '완벽한 이상형' 재림이 나타났다. 그의 마음에 들기 위해 나이와 신분까지 속였건만, 재림의 정체는 마조히스트 성향의 여자친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플레이를 배우겠다 나선 '완벽한 헤테로'였다. "혼자 배우는 건 한계가 있어서요. 지환 씨의 도움이 필요해요." 사람 우습게 보는 것도 유분수지, 재림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지환. 그러나 주변을 맴도는 재림을 외면할 수 없는
약제사 바나는 블레록 시에서 작은 약초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마을에는 밤만 되면 저주를 걸고 사라지는 ‘마녀 레이븐’이란 존재가 있어, 바나는 마녀의 저주를 푸는 약을 자주 의뢰받고는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경관이 바나를 찾아오는데…. 사실 마녀 레이븐의 정체는?!
타고난 연기력으로 여우짓을 일삼았던 나, 나쁜 짓을 했다고 하늘이 버을 내리신 걸까? 생일날 교통사고를 당하고… 대신왕조의 천대받는 다섯째 공주 신유라로 빙의한다. 다음 생이 있다면 착하게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이건 너무 갑작스럽잖아! 그보다 천대받는 캐릭터라니,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순 없지. 주변의 NPC들을 이용해서 공주의 억울함과 원한을 풀어줄 거야!
[정령사:나타르전기] [소르골전기:천년전쟁] 제작진의 2020신작! 삼류 웹소설 작가에서 구독자 백만의 일류 너튜버가 된 사윤재. 그 비결은 꽤 괜찮은 외모와 백만안티를 부르는 관종 어그로에 있다. 비록 지금은 어그로로 먹고 살지만 가끔은 관종짓 말고 정상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은 맘이 들때도 있다. 그러던 어느날 난데없는 교통 사고와 함께 시스템이 구동되었다. [시스템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메인 맵이 현재 장소로 고정되었습니다.] 아니...
남편의 반역에 휘말려 죽음을 겪는 리아트. 수명의 절반을 대가로 회귀를 반복하다, 남편의 목을 황제에게 바치면서 회귀의 고리를 끊는다. 남은 수명 1년 3개월, 그녀가 바라는 것은― "사랑을 할 거야." 마침내 제국 전역에 리아트의 남편 모집 대회 공고가 붙는다. 상금은 무려 '10억 골드'. 그녀의 남편 지원자들이 몰리기 시작하는데, 자꾸만 주변에 모여드는 수상한 자들까지…?
집안의 몰락으로 하루아침에 노비가 된 나정이는 매일같이 비참한 나날들을 보낸다. 설상가상, 그의 여동생마저 옥에 갇히자, 그는 절망에 빠지는데... 그러던 중, 그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유물로 남겨준 오래된 서책에서 거대한 힘을 흡수하여, 병기가 돼 버린다. 그는 인간과 요족, 그리고 마족의 공법을 익히며, 악당들과 끊임없이 싸워 나가 운명을 개척한다. 과연, 이 거대하고 신비로운 힘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는 여동생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평생을 완벽한 귀족 아가씨로 살아왔던 비비안느 메르고빌 긍지로 여겼던 것들이 무너지던 밤, 거리로 도망친 그녀는 수상한 사내를 만난다 수상의 아들이라는 의문스러운 남자 그의 말을 믿지 않으면서도 비비안느는 그 손을 잡았다 자신을 모욕하는 약혼자와 저를 가문의 가축 취급하는 가족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남자가 이끄는 곳이 끝없는 무저갱이라는 것을 모르는 채 * 원작: 라일리악 웹소설 <다만 미워할 사람이 필요했을 뿐>
"이제 무엇도 내 빵집을 방해할 수 없어!" 이틀 전, 소설 속의 악녀에 빙의했다. 내용을 알고 있으니 파멸 루트를 피하고 전생에 못 이뤘던 파티셰의 꿈을 이루려고 했는데… 원래 여주의 남주 후보들이었던 북부 대공도, 거대 상단의 상단주도, 심지어 황태자까지 나의 빵 맛(?)에 반하고 만다?!
결혼 당일 우연한 사고로 아내가 장인어른으로 변해 버렸다?! 진호의 아내 신보아와 장인어른 신천하가 한 몸이 돼 버리고, 한 명이 나타나면, 다른 한 명이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는데…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전까지 이 사태를 숨기기 위해, 진호는 어쩔 수 없이 장인어른과의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점점 아찔해지는 장인어른과의 동거 생활! 진호는 과연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첫 번째 삶. 불의의 사고로 가족과 두 다리를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두 번째 삶. 중원에서 적천마존이라는 명성을 얻었지만 가장 신뢰하던 이에게 배신당해 죽게 됐다. 그리고 맞게 된 세 번째 삶. 다시 돌아온 현대에서 강진호 자신은 평범한 삶을 살 거라 다짐하지만... 평범한 인간으로 살기엔 이미 중원의 삶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것 ! '난 평범하게 살고 싶었어. 하지만 먼저 날 건드린 건 너희들이다. 각오는 돼 있겠지?' 다가오는 위기 속에서 강
스냅 촬영을 위해 한 호텔에 방문한 필릭스 는 고객의 실수로 다른 객실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우리엘 과 만나 엮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우리엘과의 만남 이후 익사하는 악몽을 꾸기 시작하는 필릭스 악몽의 원인을 파헤치던 필릭스는 점차 우리엘의 정체와 꿈의 원인을 알게 되며 큰 혼란에 빠지는데… "으아아! 이,이러려던게 아닌데 ! " "그래요? 저는 이러려던 건데 "
재벌가의 사생아 지성은 약혼녀 소희와의 결혼식 직전 절친의 배신으로 죽게 된다. 어느새 일어나보니 과거로 돌아와 재벌녀 최설아(남성에서 여성으로)가 되는데... 그러나 재벌녀 최설아의 삶도 쉽지 않다. 나를 죽이려는 친척들과 믿었던 친동생까지 내 편이 아니다?! 과거로 돌아온 최설아(영혼이 지성)는 본래 자신(육체가 지성)을 파티장에서 대면하게 되고... 사랑했던 연인 소희까지 만나게 되는데...
한 번의 사고로 신비한 눈동자를 얻게 되다! 유선제는 3년 전 사람을 구하던 중 오른 눈이 멀게 되어 의안을 했으나 1~3년 내 실명할 수 있다는 선고를 받는다. 오른 눈은 유선제의 뇌신경과 융합해 독립적 사고가 가능한 인공지능으로 스스로 살 길을 찾았다. 미래를 예지하고, 다량의 데이터를 스캔하고, 기억 작동과 뇌의 전 영역을 활용하는 오른 눈은 다양한 난제를 해결한다.. 오른눈은 약한 인공지능으로 시작해 스스로 러닝학습하여 신급 인공지능
[낙성고 300인(人) 집단 머리 폭발 사건!] 평범한 고등학생 이준. 입학식 도중, 괴현상에 휘말려 죽음을 맞게 되는데. [당신은 죽었습니다.] [체크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로딩중...] 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메시지. 『미스테리와 비밀이 가득한 낙성고등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학교에 숨겨진 음습한 비밀들을 밝혀내거나, 도시 전설과 괴담에 맞서 싸우며 포인트를 얻어 특수 능력들을 획득해보세요. 그리고 함께할 동료들을 모아 졸업하기
최초로 대륙을 통일한 절대자로부터 불사의 비밀을 알아오라는 명을 받고 떠난 이가 있었다. 세상의 모든 곳을 찾아다녀서라도 반드시 불사의 비밀을 알아올 것으로 믿었던 그는 절대자가 죽고 제국이 몰락할 때까지 끝내 돌아오지 않았고, 수많은 억측만을 남긴 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차츰 잊혀져갔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금쪽이 셋, 제가 가르쳐보겠습니다. 최근 내 인생에는 몇 가지 변화가 찾아왔다. 첫 번째는 베르타 공작가 남매의 가정 교사가 된 거고, 두 번째는 전생을 기억해낸 것이다. 이제 와서 전생이 떠오른 이유는 뭐지? 여긴 설마, 내가 전생에서 봤던 소설 속? 기억이 맞다면 가정 교사인 나, '에스텔라'는 곧 죽음을 맞이한다. 희대의 패륜아 '디에고'로부터 그의 이복동생들을 지켜내기 위해-! "그쪽은 생각보다 제대로 돼먹은 사람처럼 보이네요." "
팔황 중 제1인으로 성계를 주름잡던 마황 사마영은 믿어왔던 제자의 배신과 나머지 7황의 계략으로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눈을 뜬 사마영은 자신과 같은 이름인 귀운산장 하인 황영의 몸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몸으로 다시 수련하여 칠황과 배신한 제자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하지만 그런 그의 발목을 잡은 건 다름아닌 황영의 심마, 귀운산장 아가씨 단운혜였다. 심마를 다스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단운혜 곁에 머문 사마영, 단운혜를 도와 귀운산장을 재
대기업 입사 1년차 평사원 이서단 , 내부 인사 비리를 고발했다가 거꾸로 몰려 사내에서 배척받고 화려한 퇴사 위기를 맞는다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절박한 마음으로 유명 인사 한주원 팀장 이 이끄는 혁신 TF에 신청서를 낸 이서단 한주원은 그에게 예상치 못한 제안을 내밀고, 이서단은 구명줄인지 썩은 동아줄인지 모를 기회를 붙잡는다 겨울부터 봄까지 삼 개월 평일에는 회사에서, 주말에는 호텔에서 마주해야 하는 남자 무섭고, 속을 알 수 없고, 병과 약을 번갈
'우리는 말할 때 어떤 '필터'를 쓸까?' 소심한 성격탓에 늘 속내를 숨기고 살던 대학생 고담이는 어느날 길에서 쓰러진 뒤 잠적한다. 1년 뒤 다시 나타난 그녀. 자신이 '레일리 증후군'이라는 희소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알리게 되는데.. 뭐? 속마음이 튀어나오는 병이라고? 말로써 상처주기도, 위로받기도 하며 성장하는 필터없는 그녀의 좌충우돌 청춘기
평범한 대학생 하윤. 갑자기 떠난 여행에서 강온을 마주친다. 강온은 하윤에게 한눈에 반하여 고백을 하지만, 하윤은 그를 거절한다. 그리고 다신 볼 일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둘은 학교 동아리 모집기간에 재회하게 되는데..! 어라? 어쩌다보니 동아리 '그대'에 같이 들어가고, 에? '그대'의 회장 지일 마저 하윤을 좋아한다고?! ㅋㅋ이거 망상 아님. 진짜임.
긍정적인 힘으로 살아가자! 당신을 힘나게 해줄 오버 사이즈 여자의 파워풀한 러브 스토리!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쭉 플러스 사이즈였던 간호사 마리코. 사랑과는 무관한 삶인 줄 알았는데 어느 날 선배의 권유로 참석하게 된 소개팅에서 한 남자와 만나게 된다. 게다가 데이트 신청까지?!?! 갑작스런 인기에 당황하는 연애 경험 제로 마리코가 한 행동은...
피도 눈물도 없는 상사 '강준후'에게 매일같이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차연우'. 그녀의 입에서는 '개X끼'라는 욕이 떠나질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욕이 준후를 정말로 ‘개’로 만들어 버린다. 그가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연우와 터치 했을 때 뿐! 317920번 욕설 끝에 주인님이 되었다.
"누나에게서는 빛이 나는 것 같아. 너에게마저, 누나는 그런 존재일까?" 어딜 가나 모두의 주목을 받는 남매, 류빈과 류성. 그러나 빈에게는 비밀이 있었는데, 그것은 동급생인 영인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 누나인 빈에게 남모를 열등감을 품고 있던 남동생 성은, 수더분하고 조용한 소녀 영인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어른이 되어가는 세 명의 아이들과 조금은 요란한 그들의 성장담.
"남자와 10년째 평화롭게 연애하던 만화가 들빨개빨은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여성 뮤지션 ★에게 홀딱 반하게 된다 난생처음 여자에게 미쳐버린 들빨개빨, ★의 마음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그녀의 마음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치명적인 망신살만 나날이 늘어가는데…! "
아버지와 약혼자를 살해한 패륜 종속 살인마, 에보니 보냐크. 사형선고를 받고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던 그녀는 어느날 자신에게 후견인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석방되어 대공의 성으로 보내지게 되는데... "자, 어서 발을 넣어요. 너무 뜨거우면 말하고." 지하에 감금당하거나 쥐도 새도 모르게 죽임을 당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너무나 상냥한 저택의 고용인들. 그리고. "에보니 보냐크, 너는 노예인가?" "왜 너 자신에 대한 소유권
마계 NO.2인 쟈히 님은 마계에서는 누구나 두려워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마력을 관장하는 마석이 붕괴되면서 인간계로 떨어진 쟈히님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마력을 쓸 수 없는 쟈히 님은 집안일, 아르바이트에 치이는 존재가 되고 마는데…. 돈이 없어 저녁밥도 먹기 힘들고 카페에서는 물 밖에 부탁할 수 없지만 기죽지 않으려 애쓰는 쟈히 님! 안쓰럽지만 귀여워서 보게 되는 쟈히 님의 인간계 고군분투!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학과 4학년 유선우 는 어느 날 해외 유명 매거진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는다 그렇게 설레는 마음도 잠시, 최근 사진을 찍는 족족 귀신이 같이 찍히는 심령 현상에 처했던 선우 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모로 애를 써보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심령사진이 찍히지 않는 유일한 피사체를 찾게 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캠퍼스에서 가장 유명한 바람둥이 최무영 ! " "모델? 할게요 대신 저랑 사귀어요 " " 과연 선우 는 무영 의 사
말년 휴가를 며칠 앞둔 취사병 병장 신영준에게 멸망이 찾아왔다. 삽시간에 아비규환이 되어 버린 대대, 끊어져 버린 연락망. 눈 앞에 보이는 것은 하나! [각성을 축하드립니다!][직업 : 신입 요리사 Lv.1] 차라리 전사, 암살자 같은 직업이었다면 홀로서기라도 시도해 보았을 것을… 그에게 주어진 것은 누가 봐도 서포터 직업인 요리사.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지. ‘지금부터 너희는 내가 먹여 살린다.’
짜장면 한 그릇으로 전 무림을 평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고의 중식 요리사를 꿈꿨지만 중국 송나라 시대로 보내져버린 주인공! 하지만 깨어난 몸에 무공은 전혀 없고, 남은 거라곤 전생에서 익힌 요리 기술들뿐. 그런데 이 요리들... 반응이 매우 좋다! 이번 생에는 과연 짜장면으로 중원을 사로잡고 성공적인 2회차 인생을 살 수 있을까?
"25살…그거 아이돌은 못하는 나이잖아요." 유명 서바이벌 아이돌 오디션 '스타더스트 프로젝트'에서 탈락했던 도서한. 꿈에 미련은 못버리고 현실과 타협한 채 알바를 전전하는데…눈을 떠보니 8년 전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스타더스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직전으로! 막내가 된 (영혼만은) 최고 연장자, 이번에는 오디션에 합격해 아이돌 멤버가 될 수 있을까?
마왕군 7군단장의 머리통을 최후의 일격으로 깨버린 뒤, 죽을 위기에 처한 '타이니'. 인류의 멸망을 막을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유일하게 숨이 붙어있던 전우, '검제'는 가보의 힘을 이용해 타이니를 회귀시킨다. 대륙 최고의 기사에서 빈민가 고아로 돌아와버린 타이니는 전생엔 없던 새로운 힘을 얻으며 강한 잠재력을 갖게 된다. 이번 생은 과연, 인류의 멸망을 막을 수 있을까?
무너지는 가세를 바로잡기 위해 우성 알파인 권이도와 결혼하게 된 정세진 냉혈한으로 소문난 그와의 첫 만남은 나쁘지 않았다 “권이도입니다 그쪽은…… 정세진 씨?” 예의 바른 행동에 존댓말, 거기다 세심한 배려까지 최악이리라 생각했던 결혼 생활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순간, 세진은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계약 가족으로 입양된 여주, #뽀시래기 여주, #먼치킨 여주, #세계관최강자여주, #가족힐링물, #여주한정 스윗한 악당가족들, #여주한정 집착내숭남, #계약결혼, #악당의 처가살이, #가족들의 선결혼후연애 결사반대물 여주에게 독살당할 위기에 처한 서브 남주를 구해 주다가 사고로 어려졌다. 은혜를 갚겠다더니 뜬금없이 악명 높은 암살자 가문에 나를 입양시켰다?! 반란을 준비 중인 황실 기사 첫째 오빠, 높은 현상금이 목에 걸린 사제 둘째 오빠. 그리고 세
내 이름은 레오노라 하차니아. 이름부터 하찮은 엑스트라 악당의 딸이지만 권력욕이 대단하죠. 하차니아 가문을 원작처럼 하찮게 둘 수 없어! “좌로 구름미다, 씰씨!” “실시!” “우로 구름미다, 씰씨!” “실시!” 잉크를 칠해 만든 선글라스를 뽐내며 나는 바락바락 목청을 높였다. “에노끄 훈뇬병, 울지 안씀미다!” 나와 눈이 마주친 마음 약한 셋째가 찔끔 놀라 삐죽 나온 콧물을 들이켠다. “우, 울지 않습니다!” * * * 성공했다. “원
제국력 237년. '타락'에 맞서 인류를 지켜내기 위한 '신탁전쟁'의 끝에서 검성(劍聖), 카릴 맥거번은 친우이자 황제인 올리번의 배신을 맞이한다. 끝내 황제를 죽인 카릴은 이 모든 일들을 바로 잡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제 전생에 얻지 못한 힘, 검과 마법. 두 가지의 길 모두 정점에 서서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숲에서 거둔 아름다운 소년 때문에 천 년의 계획이 망가져 버렸다. 결국 아리엘은 그 소년을 버렸다. 10년 후. 버림 받은 원한을 품은 소년, 세드릭이 숲에 쳐들어 온다. 그리고 세드릭은 숲을 활활 태우는 불길 속에서, “결혼하자, 아리엘.” 이라며 청혼했다. 아리엘, 나이-1000살+@, 직업-대마법사. (특이사항 : 마력 없음) 아무래도… 인생 계획을 새로 짜야겠는데?!
"이 강호, 제가 먹습니다!" 왼손에는 군자검을, 오른손에는 지옥도를 든 미스터리한 과일상 아들. 입담과 재주는 물론, 압도적인 무공 실력까지 갖춘 완벽한 그의 목표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강호제패'를 품은 스무 살 청년, '적이건(赤利乾)'의 유쾌한 여정이 시작된다!
전쟁 중 시력을 잃고 나락으로 추락한 제국 최고의 기사 '일레온 클레벤트' '로나'는 좌절에 사로잡힌 일레온을 다시 사람 구실하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얼마 후, 로나는 가족을 찾게 되고 그의 곁을 떠나는데… 믿을 수 없게도 눈을 뜬 일레온은 그녀를 찾기 위해 제국을 샅샅이 뒤지고 있었다. “영애.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없나?” “초면입니다. 대공 전하.” 짐승은 함부로 거두는 거 아니라던데, 목줄을 잡고 있던 짐승이 내 목에 기어코 입술을
저택의 도련님인 서도겸과 가정부의 아들인 윤서원 어울릴 수 없는 관계였지만, 도겸은 서원이 사는 숙직실을 아지트 삼아 종종 함께 지낸다 서원은 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존재인 도겸과 입맞춤을 하게 되고 사랑에 빠지지만, 어째서인지 도겸은 그 이후 훌쩍 유학을 떠나 버린다 그렇게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지나치려 했다 그러나 5년 뒤 서원이 성인이 되어 저택을 나가던 날, 서도겸이 돌아왔다 “마침 내가 오메가가 필요한데, 네가 할래?” “어떤 일을 하는 건데요
"제가 투자를 시작하면서 깨달은 게 있어요. 돈 많으면 혼자 사는 게 최고더라고요." 성공한 투자자, 제국 제일의 부자 '이네스 엘르딘'은 비혼주의자다. 그녀에게는 최근 심각한 일이 생겼는데, 바로 자신을 이 위치까지 올려준 '접촉 상대의 불행을 보는 능력'이 사라지고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해 저조한 기분으로 지내던 도중 은행에서 우연한 사고를 겪은 뒤 능력이 돌아와 다시 기분 좋
[그대는 새로운 신화의 초석이 될 것이다 그 신화를 위해 그대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를 부여한다 ] 몰락한 개국공신 가문의 마지막 후계자이자 저주 받은 삼류 마법사 러셀 레이먼드 가문 재건의 희망을 품지만 현실은, 아카데미에선 퇴학에 삼류 용병 마법사조차 되지 못하는 비루한 신세 그러던 그가 일용직을 하러 간 날 어머니의 유품 반지가 용의 심장 에 반응하고 그런 러셀에게‘용의 심장’이 부여한 뜻밖의 기회 아카데미 시절로의 [회귀] 그리고, [미션 보상으
마트 알바하다가 로판 속 악독한 유모 에일린으로 빙의?! 돌보던 쌍둥이 황자들에게 죽임 당하는 끔찍한 앞날을 막기 위해, 에일린은 아직 흑화 전인 어린 황자들을 착한 어른으로 성장시키겠다 마음 먹는다. 적성을 찾은 듯 순탄하기만 하던 육아 라이프에 제국의 미친개 카샤르 공작이 나타나는데...!
현실에서나, 게임 속에서나, 불운은 항상 그의 곁을 맴도는데.... 퀘스트 수행 중 우연히 발견한 게임 속 로또, '파그마의 기서'. 20억 명이 넘는 유저 중 유일한 최강의 레전드리 직업으로 전직. "어떻게 아직 살아있는 거지...?!" "뭐, 특별한 건 없고..." "템빨이죠." 지긋지긋한 불운과 악몽과 같은 빚쟁이 인생에서 벗어난 최강의 플레이어 "그리드". 고인물도 울고 갈 끝판왕이 찾아온다!
대한민국 명실상부 최고의 기업 진화 그룹의 회장, 진현진이 하루아침에 주검이 된다. 원인은 자동차 사고. 모두가 그렇게 믿었다. '아니, 살해당한 거야.' 망나니 외동아들 진시현만이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의 뒤를 파헤치고자 한다. 그리고 차기 회장 후보 중 한 명인 강승태를 찾아가 회장으로 만들어줄 것을 약속하는데… "대가는?" "날 위해 움직여. 내 도구로서!"
100년에 한 번, 극악의 확률로 태어나는 극음의 기운을 가진 소 봄 극음의 기운을 가진 자, 신이 될 수 있다는 소문에 여러 잡귀가 대학생이 된 봄을 노린다 그런 봄이를 도와준 금호 는 봄이의 성가신 체질을 도와줄 수 있다며 은밀한 제안을 하는데 과연 금호의 정체는?!
결혼식 당일, 내 연인과 친구가 바람이 났다. 두 사람의 배신에 나는 죽었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과거로 회귀했다. 이건 신이 내린 축복이니 정당하게 복수할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이 회귀가 끝나지 않는다. 복수에 실패하면 그들의 배신에 죽었고, 복수에 성공하면 사고로 죽고, 그렇게 몇 번을 죽고 죽고 또 죽기를 반복하던, 최후의 죽음에. 보고야 만다. 내 모든 죽음이 사고가 아닌, 제 3자에 의한 살인이라는 걸. 그래서 이번엔 죽은 척
고성의 마녀라고 불리우는 악녀 비비안.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 결국 혁명군에게 죽임을 당한다. 죽기 직전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황혼의 마녀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비비안을 3년 전으로 회귀시켜준다. 비비안은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 뒤 권력을 잡기 위해 일어선다.
가문의 영광을 위해 차기 황후가 될 운명으로 살아온 에스페다 제국 황태자들의 정략 약혼자 엘레나 카스타야. 가문 전체가 반역에 휘말려 몰살 당한 후, 홀로 탑에 유폐된다. 죽음만을 바라던 엘레나는 2황자 비센테의 도움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새로운 몸으로 다시 눈을 뜨게 된다. 자신과 닮은 브리타냐의 외국인 고아, ‘이벨린’. 타국에서 이벨린의 몸으로 평화롭게 살던 중 엘레나를 시해한 죄로 유폐되었었다는 비센테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 눈
게임으로 애지중지 키워 온 도련님이 43번째 죽은 날, 이상한 목소리와 함께 기묘한 44회차가 시작되었다. 처음 듣는 직업에,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 알 만큼 안다고 생각했던 게임에서 일어나는 예측 불가한 일들. 게다가 육성+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아니랄까 봐 자꾸만 내게 다가오는 새 캐릭터까지? 과연 이번 44회차에서는 도련님을 지킬 수 있을까?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인간을 돕기 위해 존재해 온 영물들은 어느 날 신으로부터 너희의 필요성을 증명하라는 경고를 받게 되고, 지금 시대에 어떻게 하면 자신들이 인간을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던 영물들은 어린 영물들을 인간 세상에 내려보내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한편, 갑작스런 이사로 인해 왕복 다섯시간을 통학하게 되어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대학생 박그루는 우연히 도깨비인 시한과 내기를 하게 되는데... 존재의 소멸을 피하기 위한 어린 영물들의 인간 탐
"그런 인간들이나 하는 더러운 짝짓기에는 관심 없습니다." 인간을 증오하는 S급 엘프 헌터 나오스. 여느 때와 같이 혼자 던전을 돌파 하던 중, 서큐버스의 '음란마귀' 저주에 당하게 된다. 저주에 의한 상태 이상을 해제할 수 있는 건 상태창을 보는 스킬이 있는 엘프 힐러 파냐 뿐! 그런데, 상태창에 뜬 미션이 뭔가 이상하다?! [mission : 남의 손으로 가버리기♥] 과연 두 엘프는 미션을 무사히 해낼 수 있을까? 상큼 힐러 파냐와 냉혈 헌터
주인공 아리아는 젊은 나이에 로젠베르크 제국 왕세자의 호위대장을 맡은 커리어우먼. 주군인 황태자 유리우스는 그 부와 권력에 더해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외모를 지녔지만 안타깝게도 성격이 쓰레기였다. 매일 휘둘려 지겨운 아리아. 하지만 의외로 유리우스는 아리아와 함께 있고 싶을 뿐이라는데…?? 미남 황태자 VS 사축 여기사, 허구한날 싸우는 고귀한(?) 주종관계 커플 탄생!
악녀 빙의 후, 흑막과 꽁냥꽁냥 나만 모르는 로맨스가 시작됐다! 교통사고로 죽은 후, 19금 피폐 로맨스 소설 속 악녀 '다프네'에 빙의했다. "빙의를 해도 하필 얘라니, 이번 생도 꿀 빨긴 글렀구나…." 그런데 이 삶, 생각보다 달콤하고 즐거운걸?! 지난 생에 먹고살려고 터득한 약초 지식 덕에 대박 사업 아이템을 개발했고, "누나는 우리를 구한 영웅이야!" "언제는 마녀라더니?" "그, 그건 예전이잖아…." 사랑스러운 쌍둥이 사촌
겨우 열 넷. 아버지가 저지른 큰 '과오'로 인해 가문이 멸망하고 나도 죽었다. 아니, 죽은 줄 알았다. “콜록, 콜록⋯⋯!” 눈을 뜨니 눈 앞에는 9년 전 그때처럼 병상에 누워있는 아버지의 모습! 예정대로라면 또다시 아버지의 '과오'로 솔그렌은 멸망하고 나도 죽는다! 끔찍한 운명을 피하기 위해서는 솔그렌 공작가의 세력을 키워서 황제에게 대항하는 방법뿐. 그래, 그러면 되는데⋯⋯ 전생에 악연이었던 황태자가 갑자기 마음을 비춘다?! 나는 이제
도박꾼들의 계산법은 참으로 이상하다. 돈을 쓰지도 않은 담보에게 빚을 지우고 이자를 받는다. 홍주는 그렇게 15년째 하우스 노름빚을 수금하며, 아버지 빚 담보로 묶여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하우스에 투자하겠다는 남자가 나타나면서 막막하던 홍주의 인생에 변화가 생긴다. 돈 많은 호구, 돈줄. 하우스 식구들에게 그렇게 불리는 무경은 홍주에게 하우스 정보를 대가로 빚을 갚아 주겠다는 수상한 제안을 한다. “너 지금 나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지?” “아뇨.” “
황제인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어린 남동생을 대신해 섭정에 오른 레지나. 온갖 고생을 하며 국정을 살펴도 돌아오는 것은 망나니 동생의 호구 짓으로 바닥나는 국고와 약혼자가 바람을 피운다는 소식…. 결국 약혼자가 일으킨 반역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마지막 순간, 초대 황제의 유품으로 시간을 되돌린 레지나는 두 원흉을 제지하기 위해 망나니보다 더한 사랑에 미친 망나니가 되겠다 선언한다.
파리 날리는 동물병원 수의사에서 신수들의 명의가 되다! 대출금에 허덕이는 동물병원 원장, 김아영.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거기 파충류도 진료 보나요?" 생계를 위해 전공도 아닌 파충류 진료를 맡는데, "저... 용도 파충류 맞죠?" 청룡이 진료를 보러 왔다! 기절초풍 끝에 청룡을 치료해줬더니 입소문이 나버린 아영 동물병원. 신수 환자들이 줄을 잇는다. 상상도 못한 정체의 동물들을 보며 두려움도 잠시, 세상 물정 모르는 그들의 후한 진료비
청산을 몹시도 사랑하는 전신戰神 송벽은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하지만 둘의 어머니들 사이에는 풀지 못한 악감정이 있고, 거듭된 고백을 들으면서도 청산의 태도는 애매하다 송벽은 과연 가문의 반대를 물리치고 청산을 얻을 수 있을까 선계와 인간계를 오가며 삼생을 뛰어넘는 사랑의 시작 !
"거지 같은 삶에서 회귀한 줄 알았는데, 시한부 인생은 그대로라고? 망할, 이게 인생이냐…. '이번엔 적당한 가문에 입양 가서 남은 인생 편히 살자!' 겸사겸사 날 죽게 한 원흉에게 복수도 하고 작고 소중한, 남은 인생만이라도 지켜보는 거야! 하지만, 너무 최선을 다했던 걸까? ""아니샤, 너는 완벽하구나."" ""이 애는 내가 다음 선생님 후보로 삼아야겠어."" 난 그저 살고 싶었던 것뿐인데… “뭐, 그럭저럭 합격이다. 이 녀석을 입양하지.
"공작님 어째서... 하시질 않으시는 건가요..?" 엘마노 공작과 결혼식을 올린 지 한 달이 넘어가는데도 라리엘라는 아직 첫날 밤을 치르지 못하고 있었다. 매일 밤 잠옷 차림으로 그녀를 찾아와 짧은 입맞춤과 무미건조한 인사만 던져놓고, 아주 곤하게 잠만 자다가 돌아가는 엘마노 공작의 문제는 도대체 무엇일까. 여자일까, 어디에 문제라도 있는걸까, 그것도 아니면 남자일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공작 부인의 고민은 오늘도 하염없이 깊어만 가고 있었
"내 눈에 안 닿는 곳은 없어." 소꿉친구인 문세한과 신차은. 어릴 적에는 비밀 없이 함께 지내 온 두 사람이었지만, 언젠가부터 차온은 자신을 바라보는 세한의 시선이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차온은 자신의 은밀한 비밀을 감추기 위해 세한을 멀리하려 하지만. 그럴수록 세한은 더 은밀하고 계획적으로 차온에게 다가오는데....
용과 소통할 수 있는 아일레흐의 마법사이자 용인 이본느 그녀는 행복한 인생을 지내며, 사랑하는 사람 제예와 함께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임신을 하게 되고 용인이 아닌 생명을 인정할 수 없었던 용으로 인해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게 된다 그로 인해 비극이 일어나게 되고 자신의 사랑 제예까지 죽고 만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용을 원망하면서 스스로 목숨을 버린 그 순간… 전혀 다른 사람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심지어 자신의 사랑 제예가 살아 있다는 소
추위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내가, 북부 대공의 부인으로 빙의했다. 그런데 하필 북부라니! 얼어 죽을 것 같아 탈출을 시도하지만,도망가는 족족 붙잡아 오는 대공으로 인해 수포로 돌아간다. “가출을 하든 말든 알아서 해. 몇 번이고 잡아들일 테니까.” 분명히 원작에서는 안 좋게 갈라지는 부부였을 텐데 왜 계속 집착하는 거지? 나, 추워서 여기서 못 살겠다고!
주인공 정유나는 집에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그렇게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눈을 떠 보니 화려한 침실 속이라고?! 일주일 정도 지켜보니, 자신이 빙의한 인물은 죽기 전 읽었던 ‘흰 장미의 아가씨’라는 소설 속 역대급 악녀였다. 그것도 여주한테 못된 짓만 하다가 남주에게 죽는 역대급 악녀! 엘레나는 과연 소설 속 자신의 운명을 무사히 피할 수 있을까?
“어려서는 아버지인 내 말에, 결혼한 뒤에는 네 남편의 말에 순종하는 것. 그게 챈들러가의 장녀인 네가 해야 하는 일이란다.” 평생 순종적인 딸로 자라온 스칼렛.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헌팅턴 공작과 결혼하기 위해 수도로 올라간다. 하지만 약혼자에겐 이미 내연녀가 있었고, 스칼렛은 둘 사이를 감추기 위한 가림막으로 선택되었을 뿐. 결혼식 전날, 스칼렛은 남편이 내연녀를 달래며 자신에 대해 하는 말을 엿듣는다. “그 여자는 그냥 임신을 위한 도구일 뿐
흔한 설정이다. 좀비 사태가 발생했다. 사람들은 부산에 안전지대를 만들었으나, 한정된 공간과 넘치는 사람들로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여전히) 내 집 마련은 꿈도 못 꿀 시대. 이 이야기의 주인공도 집이 없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과 마찬가지로. 좀비를 사냥하여 돈을 버는 직업, 좀비 슬래셔. 내집마련을 위해 그는 최전선에 뛰어들기로 한다.
뛰어난 신체 능력과 특수한 능력을 겸비한 "초월자"가 존재하는 세계. 따돌림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던 퇴물 초월자, 카미나기 미나토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곤란에 처하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각성한다. 몸 안에 한때 종말의 위기를 막았던 전설의 초월자, '시조'들이 깃들면서 미나토의 삶이 다른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한다. '신혈의 구세주' 원작자, 에토 슌지 작가의 최신작!
경찰대학 졸업 후 경위로 임관한 지용은 수상한 고소인 황성구를 조사하게 되고 전국을 휩쓰는 전세사기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제대로 된 법의 심판을 받지 않는 전세사기 일당을 상대로 지용은 자신이 정한 비질란테의 룰이 시험에 드는 것을 느끼게 되고 전세사기 일당을 쫓던 중 비질란테 4명은 그들의 정체를 아는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게 된다. 그리고 비질란테 4명은 그들에게서 거악의 그림자를 느끼게 되는데
소설 속 악역에 빙의한 이린. 그러나 그 사실을 알 리 없는 공작은 그녀가 기억상실인 줄 알고 렌느 제국의 2황자와의 혼인을 강행해 버린다. 그런데 2황자는 사악한 마법사의 저주로 낮엔 개로 살고 있었다. 밤엔 인간이 될 수 있는 낮에는 털 달린 개! 이린은 그것도 모르고 황자궁에서 키우는 개를 다정히 대해주고, 2황자 슈에르트는 다정한 그녀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하는데….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영업 직원 공은태, 꿈에 그리던 로또 1등에 당첨되는데! 세후 당첨 18억. 큰 돈이지만, 인생을 역전시킬 정도의 대단한 금액인가? “살던 대로 살자…. 로또는 내 마음의 보험이라 생각하고.” 든든한 보험을 안고 내질렀더니, 하는 일마다 다 잘 되어 버린다?! 오늘도 은태는 출근한다! 어제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평범한 소시민 강우진에게 어느 날 갑자기 대본이나 시나리오를 보면 아공간에 들어갈 수 있고, 아공간을 통해 배역 자체가 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그리고 친구를 따라간 오디션 장소에서 우연히 아공간을 통해 경험한 연기를 보여주게 되었는데… ? 난데없이 나더러 엄청난 괴물이란다.그래서? 난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죽었다가 살아났더니 결혼식장, 그것도 수인국 수장 늑대 공작과의 결혼식장에서 눈을 떴다. 소설 속 주인공도 아닌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녀 글로리아 공주로 태어나버려서 당황스러운데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딸이 있다고? 그것도 토끼라니 귀여움 한도 초과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토끼 딸내미와 잘생기고 상냥한 늑대 남편과의 삶이라니 오히려 좋아!
치정극과 권력 다툼에 휘말린 내게 잘생긴 직진남이 들이댄다?! 드디어 원하던 명문 아카데미 합격증을 손에 쥔 에밀리 아데시오 두근두근 설레는 입학 날, 의도치 않게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서버렸다?! 귀족과 평민이 평등한 취급을 받는 아카데미에서 평민이란 이유로 차별받는 장학생 키라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황태자 루카스 루카스를 좋아하는 아스티나 영애는 키라를 괴롭히고, 어쩐지 키라와 함께 다니는 에밀리에게까지 알 수 없는 괴롭힘이 시작되는데…
이 남자만은 절대 안 되는데! 왜 이렇게 쓸데없이 아름답고 다정하지? 자신이 쓰던 소설 속 세계에 들어온 윤지, 그녀만 알던 필명 '마리'가 모두가 그녀를 부르는 이름이 되었다. 미소녀로 빙의한 김에 달콤한 로맨스를 꿈꿔 보는데 하필 파멸이 예정된 2황자 엔리케와 엮여 버리다니! "이 몸에 흥미가 생기기라도 했나?"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본격 이세계 생존 로맨스!
드라마 외전 웹툰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꽁냥꽁냥 애정만땅 연애를 한껏 즐기는 재림과 차민. 사교클럽 운영에 실패한 차민은 본격적으로 살림을 배우며 집안일을 챙기고 반면 재림은 시나리오 작가로서 승승장구한다. 재림과의 굳건한 사랑을 믿고 있던 차민은 어느 날 방송 프로그램에서 '집에서 놀기만 하는 배우자는 매력이 없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요즘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게 되는데... 요즘 들어 차민의 적극적인 사랑의 몸짓에도 이전처럼
동화 ‘인어공주’ 속 왕자와 결혼하는 이웃 나라 공주, 이자벨에 빙의했다. 그런데 단순한 조연인 줄 알았던 공주가 대륙에 소문이 자자한 악녀란다. 게다가 죽을 날을 받아둔 시한부인 것도 모자라 계속 살아난다. ‘사람 가지고 장난해? 아무리 신이 있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타의에 의해 네 번째로 살아났을 때, 인어공주와의 안전 이별을 꿈꾸며 도망쳤다. 하지만 스노우 화이트와 짐승으로 변하는 대공이 등장하고, 회귀 때마다 보이는 시계는 후크의 것이라는
‘미녀와 야수’를 비튼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빙의한 앤시아 그녀는 갖은 노력 끝에 괴물이라 불리는 황태자 블레이크의 저주를 풀어준다 하지만 그 대가로 자신이 저주에 걸려 흉측한 외모로 변하고 만다 모두들 외모가 달라진 앤시아를 알아보지 못한다 하지만 오직 블레이크만은 그녀가 진짜 앤시아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는 흉측하게 변해버린 앤시아를 변함없이 사랑하며, 자신의 목숨을 걸고 그녀의 저주를 풀어주려 한다
복수를 위해 평생 노력한 결과 승소율 97%의 변호사가 됐다. 이제 남은 건, 어머니를 죽인 '스마일' 그 자식한테 복수하는 것 뿐인데 오히려 그 놈의 손에 죽게 되다니…. "장현수 검사님!" 뭐? 망나니 장현수에 빙의됐다고? 운명의 장난인가. 아니, 신이 한 번 더 기회를 준 건가. "스마일, 반드시 복수 해주마!"
격투게임 <블러드피스트>의 고인물인 윤시우에게 특이점이 왔다. 현실에서도 게임 속 커맨더가 보이는 것. 게임에 지루함을 느끼던 시우는 실제 싸움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학교를 재패하려 했으나, 설표 "홍민재"에게 패배하게 된다. 그런 그 와의 재대결을 위해 시우는 격투기 동아리 "라라파루자"에 가입하게 되는데...
전 조폭 행동대장 박목화는 교도소 출소 후 김정애의 도움으로 꽃집을 운영하게 되고,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무엇도 꺼리지 않는 비리 경찰 간부 김낙원은 동양PK 사건의 조사를 위해 보호감찰 중인 박목화를 찾아간다 하지만, 박목화의 입은 열리지 않고 뜻대로 되지 않자 목화를 짓누르며 폭력을 휘두르지만, 자신의 폭력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목화의 모습에 점점 신경이 쓰이게 되는데… "이 꽃같은 새끼야, 남자의 순정을 갖고 노니까 좋냐? "
미국에서 열심히 살아가던 개발자 지수 회사에서 대기업 구성과 엮인 대형 계약을 해결하란 임무를 받는다 그런데 이게 웬일? 구성의 젊은 이사 세영, 지수와 자신이 전생에 부부였다고 고백을!? "당신이 내 전생의 부인입니다 " “이사님! 그거 저 아닌데요!” 전생에 얽힌 오해와 갈등 속에서 성장하고, 진실 된 사랑을 찾게 되는 지수와 세영의 이야기
'날 남자로 생각한다면 기꺼이 남자가 되겠어!' 보이쉬한 외모 때문에 매번 데뷔 조에서 탈락하는 비운의 여자 아이돌 연습생 이초희!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아이돌 오디션 서바이벌 ‘하이틴 유니버스’에 지원했는데... 성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풋풋하고 아슬아슬하게 피어나는 연습생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
97kg 고도비만 만년 다이어터 도예지 크리스마스날 옷이 터지는 모습이 생중계되어 배찢녀로 대중의 놀림거리가 되고 만다 우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예지에게 찾아온 기회 러브 인 바디 사랑을 받아 하트를 모두 채우면 영원히 살이 찌지 않는 몸이 된다고?! 과연 예지는 다이어트에서 졸업 할 수 있을까?
유명한 동화가 있다.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결혼해 언니들까지 다섯 명의 대가족이 된 마음씨 착한 아가씨.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마음씨 고약한 새어머니와 언니들 밑에서 구박받는 불쌍한 그녀. 바로 그 동화, 신데렐라에 빙의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신데렐라도 아니고, 계모의 몸이란다. 서른일곱 살에 두 번이나 남편과 사별하고 심지어 딸까지 셋 딸린! 세 딸을 건사하느라 정신없는 나에게 자꾸만 접근하는 남자, 다니엘 윌포드. “키스해도 될까요?” 사윗감으로는 아
어느 날 떨어진 운석과 그 안에서 나온 괴생명체로 인해 인류의 대부분이 괴물로 변해버린 세상.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생존자들은 괴물에 대항할 힘을 얻게 되는데…. 수학여행 도중 멸망을 맞이한 물결과 친구들은 서울로 돌아가 부모님의 생사를 확인하고 싶지만, 변해버린 인류에게 적용되는 특별한 『법칙』때문에 혼자서는 절대 서울까지 갈 수 없다. 다 같이 살아서 서울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 물결과 친구들의 고군분투 생존기!
국정원 블랙요원 '수혁'은 한국에 약물을 밀매하는 조직 '나나야구미'의 수장 암살 임무를 받는다. 그러나 그 수장은 '안나'란 이름의 싸움과는 연관 없을 법한 매력적인 여자였는데... 이 임무 뭔가 이상하다. 자신을 배신한 국정원과 전우를 몰살한 '나나야구미'에 수혁은 복수를 시작한다.
기대하던 입사 첫날, 팀장의 퇴사 권유를 받게 된 신입 PD 김모니. "당장 짐싸서 나가십시오! 여긴 조폭이 설립한 웹툰 회사란 말입니다...!" 그저 신입 놀리기에 진심인 회사라 생각했지만, 쇠 파이프를 들고 출근 하는 직장 동료를 목격하자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작품과 폭력(?)이 난무하는 웹툰 회사에서 과연 우리의 김모니는 오늘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모바일 게임 ‘아케인서울’의 무과금 랭커 김준수. 게임 속 튜토리얼 캐릭터 ‘김전사’에 빙의해버렸다!? 약육강식의 게임 세계에서 기본캐 김전사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 믿을 건 무과금으로 랭커가 된 준수의 엄청난 게임 지식과 나약하지만 무제한으로 특성을 바꿔 낄 수 있는 김전사의 육체다. 겜덕후의 경험치로 한계 뚫고 성장하는 김전사의 사이다 액션 특성 쌓기!
집 앞에서 벌어진 소란을 잠재우러 갔을 뿐인데 내가 응징한 건 마왕이었고, 운 나쁘게도 내가 마왕이라는 누명을 쓰는 바람에 토벌단에게 죽고 말았다. ‘혼쭐을 내 주마, 파멜 아시노프! 두 눈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게 해 주지!’ 그 중에서도 제일 나쁜 놈은 나를 마왕으로 몰아 죽인 영웅 파멜 아시노프! 하지만 복수를 다짐한 게 무색하게도 눈을 뜨니, 500년 후! 이미 파멜은 죽은 지 오래인데다, 어느 날 찾아온 ‘오빠들'은.... “보라색 눈
밤새 대본을 보다 지쳐 잠들었을 뿐인데 김치 싸대기, 출생의 비밀, 기억 상실증. 온갖 황당한 시추에이션이 난무하는 막장 드라마 ‘시련의 꽃’의 악녀 차예련으로 빙의했다. “내가 지켜 줄게, 차예련. 드라마가 결말을 맞이해도 현실로 돌아갈 수 없다면 네가 곧 나일 테니까.” 차예련의 목표는 단 한 가지. 감옥에 갇혀 평생을 살아야 하는 불행한 엔딩을 피하는 것. 여주인공 한서리의 해피 엔딩을 위한 드라마 속에서 악녀 차예련은 천천히 이 막장 드라마
냉혹하고도 다정한 지배자 하트, 연쇄 살인마 매드해터, 이중인격 갱단 보스 트윈스…… 이 모든 것은 ‘앨리스’의 등장 전에 한 여자가 역하렘 소설 『원더랜드』에 발을 들이며 시작되었다. 범죄자와 쓰레기들의 도시 원더랜드. 그곳의 심부름꾼이자 질서 유지자, 흰 토끼 소윤. 차원 이동자인 그녀를 움직이는 것은 주인공 앨리스가 이야기를 끝맺는 것을 도우면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 생존X귀향X사랑, 이상한 나라의 흰 토끼, 그 마음의 행
똥차 전남친이 떠나자, 사장님이 내게 직진하기 시작했다! 바람난 남자친구에, 날 찾아와 뻔뻔하게 구는 상대 여자까지. 모든 게 엉망진창이었다. 그런데 똥차 가면 벤츠가 온다던가? 제.대.로 이 남자에게 치여버렸다. 눈부신 얼굴에 조각 같은 몸매, 재력, 능력. 거기다… 나밖에 모르는 완벽한 사람! "안 돼, 정신 차리자! 저 사람은 바로 내 상사라고!!" 그렇게 마음을 다잡아보려 애썼으나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새... 이미 푹 빠진 후였다.
운이라곤 없었던 전생 죽었다 눈을 뜨니 무려, 금수저도 아니고! 다이아몬드 수저! 드디어 내 인생에 꽃길이 폈구나! 그런데… 내가 입양아라고? 게다가 이 세계는 소설 속 세상이고, 나는 사이코패스 남동생에게 살해당할 운명? 그래! 동생을 여주에게 떠넘기고 도망치는거야! 그렇게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날 악당 동생이 여주를 죽여버렸다!? 맙소사 저 사이코패스가 또!
“그냥 궁을 나가서 소소하게 하고 싶은 일이 있어.” “……궁을, 나가서요.” 데온이 미묘하게 말을 절었다. 어째 카시아가 앞서 나라를 달라고 했을 때보다 반응이 큰 것 같다.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기쁨에 그를 알아차리지 못한 카시아는 데온에게 빨리 물어봐달라며 반짝이는 눈빛으로 닦달했다. “무엇이 하고 싶으신데요?” 결국 그가 묻자, 아마도 현재 제국에서 가장 아름다울 여자는 활짝 웃으며 이렇게 소리쳤다. “인형가게!”
더 이상의 회귀는 사양한다! 황궁에서 가장 힘없는 18황자의 약사이자 궁녀 린. 피 튀기는 황태자위 쟁탈전 후, 18황자와 함께 순장당한 지 벌써 다섯 번째. “저 린, 황자님을 황태자위에 올리기 위해 지옥에서 기어 올라왔습니다!” 원한이 하늘을 찌르는 린의 18황자 황태자 만들기 계획이 시작되고, 얼떨결에 황궁 제일의 거물이자 황자들의 스승 사마 휘를 낚아버리는데…!
천사와 악마사이에서 태어난 하이브리드, 그 중에서도 최고의 혈통을 가진 그랜드 하이브리드는 각성하는 순간 우주를 날려버릴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전설로 내려오는 “사기캐”라는 존재가 된다. 소박하고 평범한 삶만을 목표로 하던 '재익'의 바람과는 다르게 마침내 천사와 악마가 궁극의 사기캐 재익에게 찾아와 그를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기위한 전략을 펼친다. 과연 재익은 천사로 각성될 것인가 악마로 각성될 것인가!
나, '로사 베로니카'는 10세가 되던 해에 어머니를 여의고 받은 충격으로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다. 사실은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이라는 것! 그래 까짓거, 나는 그저 엑스트라일 뿐이니까 열심히 지금의 현생을 살아가보자고. 그러던 어느날, 돌아가신 줄 알았던 아버지가 찾아와 나에게 에스텔라 공작가의 아들 '로젠타 에스텔라'로 살아달라고 한다. "계집이군, 어쩔 수 없지. 널 내 아들로 만드는 수밖에." 자, 잠깐, 로
5년 뒤, 진짜 성녀가 나타나면 죽게 될 가짜 성녀에게 빙의했다. 성녀에게 떨어지는 월급만 모아도 최소 건물주! 그래서 적당히 성녀 연기를 하다가 도망칠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나를 선택해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만을 위한 감옥을 준비했습니다. 나의 여신―" "……" 예상과 다른 반응의 남주들. 『심심해하던 태초의 존재들이 당신을 보며 호기심을 가집니다.』 그리고 의도치 않게 신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애리얼. 거기에 이 세상을 멸망시킬 예
제국에서 가장 부유한 여자,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처절하게 배신당한 여자. 독기를 머금고 회귀한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구)약혼자는 상대도 못할 국민 영웅과의 계약 연애! "당신이 부당하게 안은 그 빚, 내가 해결해 드리죠. 대신 내 결혼 상대가 되세요!" 그런데 이 남자, 왜 진심으로 다가오는 거야? "말했잖아, 날 이용하라고." "서로를 염려하고 힘이 되어주는 정도는 할 수 있지 않겠어? 파트너로써." "그런 표정, 짓지 말았으
수많은 인간을 몰살한 용왕종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동료들과 친형 에시르 데나토스를 잃은 루드 데나토스. 눈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용을 벤 순간 아카데미 생도 시절로 회귀한다. 이번에는 과거를 반복하지 않고 용을 모조리 죽이려는 루드. 하지만, 회귀한 과거에는 자신의 친형이자 불세출의 천재 용사 에시르가 존재하지 않는다. 에시르의 빈자리를 채우려는 루드는 최강의 용왕종 칠재룡이 나타나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치려하는데… 과연 루드는 형을 찾고 전생의
내 남자친구와 절친의 키스를 목격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재수 없는 같은 반 남자애 '고은혁'과 함께. 안 그래도 혼란스러운데.. 사람마다 평생 받을 사랑의 양이 정해져있다고?? 심지어 내가 받을 수 있는 사랑의 양은 '0'??? 알거지 운명을 바꿔보려는 수애와, 그런 수애에게 말려든 은혁의 맞바람 작전! 바람피우는 '척'만 하려고 했는데 점점 진짜로 끌린다?! 이 계획...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대대로 단명할 팔자를 타고 나는 서씨 가문. 유일하게 운명을 비껴간 승주는 원래라면 귀신을 보지 못하는 몸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옆집에 살던 형, 김무흔과 한 침대에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승주 너 어제 많이 울더라.”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 하룻밤. 그날 이후 승주의 영안(靈眼)이 트였다. 전도유망한 퇴마사 가문의 장남, 무흔은 책임지고 그런 승주를 지켜 주겠다고 하는데……. “네가 다치는 것보단 그게 나아.” 한쪽은 악귀에게 단명할 팔
악명 높은 에버렛 공작가의 입양아 릴리 에버렛. 가문을 위해 팔려가듯 혼인하게 되고 상대는 다름 아닌 테오도르 발렌티노! 에버렛으로 인해 가문이 몰락한 그가 자신을 받아들일 리 없었다. 수많은 감정이 교차하기만 하던 어느 날, 남편이 기억을 잃어버리고 마는데…? “…기억이 돌아오면 당신 후회할 거예요." “아니요, 조금도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나와 계약합시다." 빙의하자마자 잘생긴 황제의 눈에 들어 전담 약사 제의를 받았다?! 월급도, 복지도 최상! 그렇다면, 빠르게 벌고 튀자. 그리고 영앤리치 라이프를 즐기는 거야! 그런데, 어라? "종.신.계.약.?! 이건 말도 안 돼!" 무심코 찍은 도장 하나에 평생 황궁의 노예가 될 순 없지. 그렇게 황제로부터 도망치기로 다짐했는데! "헤일리, 이것도 한번 먹어봐요" 나한테 달콤한 디저트를 대접하질 않나, "헤일리, 당신은 나에게 있어 소중한 존
내가 쓴 소설의 악플을 읽다가 열 뻗쳐서 죽어버렸다. 그렇게 갑자기 죽어버린 것도 어이가 없는 상황인데, 웬 저승사자(?)가 나타나 개연성 밥 말아 먹음의 죄로 인해 내가 쓴 소설에 들어가 엔딩 이후까지 살아남는 것으로 속죄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결국 내가 원하는 대로 <마왕은 죽었다> 소설 속으로 들어왔지만…. "빌어먹을!!! 말도 안돼에에에!!" 내가 빙의한 건 전투 능력 전무의 초반부터 죽고 시작하는… 마왕의 아들?!
어지간한 남성보다 우월한 힘과 전투 기술로 살아 있는 인간병기라 불리는 특수부대 출신 ‘강재희’. 지금은 전역 후 대한민국의 경찰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정의 구현을 위해 오늘도 열일하던 재희에게 어느 날 막대한 임무가 주어진다. 그것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삼강그룹의 재벌 2세이자, 여비서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윤이준’ 이사의 수행비서가 돼 그의 죄를 밝히는 것! 하지만 상또라이 중의 상또라이 윤이준의 수행비서 역할은 재희에게 전쟁, 호
중학교 때부터 붙어 다닌 단짝 친구 조유재를 몇 년간 짝사랑해 온 서한준. 그러나 조유재가 자신을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고, 보답받지 못할 마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고백은 차마 꿈꿔 본 적도 없었던 서한준은 자신의 마음이 유재에게 짓밟히자 홧김에 고백해버리고 만다. 이후 점점 삐걱거리기 시작하며 서로의 사이가 어색하게 멀어질 듯 하는데… 어리숙한 두 사람의 청춘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
햇볕 강한 여름날의 죽음이었다. 열 여덟, 폭군의 손에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 뒤이어 내 목까지 단두대 위에서 잘려나갔다. 그리고 나는 눈을 떴다. 열 두살의 생일이었다. 열 세살의 어린 황녀(?)가 잔인한 폭군 황제가 되기 전에 나는 어떻게든 저 인간 옆에 붙어 간신이 되어야 했다. "저도 전하의 시녀니까 전하만을 따르겠어요." "난 가진 게 별로 없어. 그리고 넌 내 것이 아니야." 살기 위해, 가족을 구하기 위해 인간 불신에 빠진 저 폭군의 눈에
소설가 연우는 근래 작품 집필에 대한 깊은 슬럼프로 결국 글 쓰기를 중단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남친에 과한 집착과 스토킹에 시달리는 연우는 결국 이사를 결심하게 되고, 새로 알아본 집이 너무나도 좋은 조건과 젊은 집주인의 모습에 되려 의심이 되던 연우는 결국 다른 집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집까지 찾아오는 전남친의 행패에 그 자리에서 집주인 이강과 계약한다. 하지만 전남친의 계속된 스토킹은 연우의 이사한 집까지 이어지게 되고... 위험에 빠진 그 순간,
어둠의 싹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 헬무트. 태어나자마자 누구도 나오지 못하는 마물의 숲 '파헤'에 버려졌지만, 운 좋게 마물 '엘라가'에 의해 거두어진다. "이 숲은 나갈 수 없잖아." "나갈 수 있어. 내가 만난 인간이 그랬거든." "인간...?" 마물의 손에 길러진 아이, 마침내 인간이 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공감미디어 x 나선욱 콜라보!!" 호랑이의 심장을 가지고 태어난 주인공 나선욱은 사고뭉치였으나 부모님의 소원으로 자신의 강함을 숨기고 오로지 졸업을 목표로 외진 곳에 위치한 조용할 줄 알았던 학교 “국양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 그러나 그곳은 다양한 꼰대 문화와 위험한 인물들이 모인 곳이었다. 조용히 졸업만 하려던 선욱은 결국 뜨거운 피를 참지 못하고 그들을 참교육하기 시작한다!!
넘치는 재력, 빼어난 외모. 일리아 블로든의 인생은 완벽했다. 약혼자의 바람을 목격하기 전까지는. "취향, 취미, 내 모든 걸 바꾸고, 바라는 모든 걸 들어줬는데... 더 이상은 호구처럼 살지 않을 거야. 파혼해 주겠어!" 완벽한 파혼을 위한 새로운 약혼자, 카르한 에반테온. 카르한의 무시무시한 소문을 방패로 삼으려 했는데... “연무장에서 발견한 꽃인데, 일리아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알고 보니 순둥한 강아지였잖아?! 이 약혼, 괜찮겠
“내가 널 따라온 게 아니라, 네가 내 옆으로 온 거야 ” 종교 국가 데르윈 의 성기사 ‘이안 글로스터’는 평화 협정 관계인 대국 아르카이아 에서 전쟁을 준비한다는 소문이 떠들썩하게 돌자, 어린 시절 자신을 거둬준 헤론 추기경을 위해 몰래 소문의 근원을 추적한다 그러던 중 이안은 자국 내에 인신매매가 암암리에 성행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같은 특수한 힘을 가진 솔 과 마주친다 이안은 본능적으로 솔이 자신에게 위험한 존재임을
가로등 불빛이 꺼지던 밤, 어둠에 스며든 낮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저기요.” 고개를 돌린 세아의 시야를 맹렬히 긁으며 나타난 남자의 얼굴. 10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사랑하는 남자가 살아 돌아왔다. 안겨오는 거대한 몸, 남자로 변한 체향. “누나 집에 들여 보내줘.” 자신을 찾아온 열다섯 소년이 아닌 스물다섯 살의 도현과 만나게 된 세아는 떨어져 있던 시간 동안 달라진 도현에게 숨겨진 비밀을 하나씩 알게 되는데…….
불량아들의 졸개나 마찬가지였던 이이지마 고세이. 신주쿠 대전으로 인해 여동생을 잃고 트라우마를 앓고 있던 그는 "강해지고야 말겠어"라는 일념 하나로 세계 레벨의 격투가가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종합격투기의 승부를 조작하자는 제안을 거절한 그는 살해당하고, 눈을 뜨니 고등학생으로 돌아와 있었다. 과거에 있었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면?
‘성욕과다증’을 앓고 있는 ‘미애’는 욕구가 넘칠 때면 상대를 가리지 않고 섹스를 한다. 책방 아르바이트 직원, 헬스장 코치, 택시기사 등 이 남자 저 남자 관계를 맺던 와중, 직장 회식자리에서 알게 된 ‘진섭’과는 전에 없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미애의 몸은 그와의 섹스를 원하지만 평소 자신의 본래 모습을 들킬까 두렵고 주변인, 특히 직장동료와의 섹스는 금지라는 규칙을 깨뜨릴 자신도 없다. 미애는 의도적으로 진섭과 거리를 두고 다시 난잡한 생활을
15살 되도록 마블이 각성하지 않은 유안은 제국의 대장군이자 공작의 독자로서 사람들에게 호부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살이 되기 전에 마블을 각성하지 않으면 평생 마블리스트가 될 수 없다. 유안은 엎어진 인생이라 생각하고 평범한 인생을 살기로 했지만, 어느 날 우연히 조우한 자신의 약혼녀로부터 갖은 모욕을 받고 인생을 바꿔보겠다고 결심하고 입대를 결정, 죽는 한이 있어도 마블을 각성시키겠다고 다짐한다. 그는 과연 아버지를 따라 스카이 마블리스트가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하겠다!” 가문에서 버려진 주인공은 부모님의 복수를 하고자 끊임없이 강해지고자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노인으로부터 신령보의(神靈寶衣)를 얻고, 축기신단(築基神丹)을 복용하게 되며, 통천경도(通天經圖)를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고 굳센 의지와 함께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그의 무도 수련의 길이 시작된다. 불후황조(不朽皇朝), 만고대교(萬古大敎), 기괴한 요괴와 마신(魔神)들까지 그의 앞을 가로막는다지만
의술과 기공술에 능통한 신의 이윤호 돌아가신 부모님의 혼약에 따라 도시로 떠난다. 허나 해성 기업의 회장님은 반응이 영 떨떠름한데? 병원 청소부로 시작하지만 세상은 천재를 가만두지 않는다고 했던가. "지난 3년간 당신을 찾아다녔어요." 그에게 엮이는 미녀들과 그를 죽이려는 악당들 "제발!!! 그만 따라와요! 저 이미 결혼했다고요!"
'내가 후궁에게 살해당한 조선의 왕비?!' 시험을 보다가 갑자기 전생을 떠올리게 된 민주. 크게 당황하지만, 전생보다 중요한 것은 대입이었기에 애써 마음을 추스른다. 하지만 전생의 철천지 원수였던 후궁이 민주를 찾아오고 뒤이어 전생에 남편이었던 왕까지 나타나면서 민주의 수험생활은 위기를 맞는데.... '전생이고 나발이고 제발 공부 좀 하자!!'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우등생 ‘은호’와 그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전학생 ‘예봄’. 꿈 없이 삭막한 삶을 살아가던 예봄은 뒤늦게 은호의 사인(死因)을 알게 된다. 후회와 함께 돌아간 열여덟, 다시 마주한 너. 무엇이 그토록 완벽했던 소년을 죽음으로 내몬 것일까? 소녀는 비로소 소년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었다.
이름 안은수, 나이 23세, 대기업 고졸 정규직, 4년차 직장인. 재미는 없어도 무소식이 희소식인 법. 이대로만 살면 더 바랄 게 없는 일상이었지만 주변 상황들은 그런 은수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고.. 사서 고생, 살아서 고생! 제대로된 어른이 되고 싶은 애어른 안은수의 청춘성장드라마!
누명을 쓰고 외딴 섬으로 유배 온 폐왕녀 그라시엘라는 같은 섬에서 요양 중인 타국의 황자 키이스를 만난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유배 생활보다는 타국으로의 망명이 낫지 않겠어? 키이스 저택의 시종으로 들어가 망명의 기회를 엿보는데... "내 집에서 나가십시오. 콜록, 콜록." 이 남자, 다 죽어가면서 호락호락하지 않다! 쫓겨난 왕녀와 버려진 황자의 운명은? <나의 추락이 찬란하도록>
정통 무협 만화의 진수! 홍콩무협 만화의 전설 구복룡의 [철장종횡] !! 20년 전 한국에서 큰 아쉬움을 남기고 사라졌던 철장종횡이 새롭게 올 컬러 만화로 다시 돌아왔다. 도검합일 패업천추! 보도와 검이 합쳐지면 천추의 패업을 이루리라! 오대십국 말기, 당시에 전해져 내려오던 전설이 있었다. <기린지존>을 얻은 사람은 나라를 일으키어 천하를 얻을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는 전설이었다. 당나라의 개국군주 이연이 우연히 <기린지존>을 얻어 나라
최고의 호스트였던 엔디미온 키리안. 꼬마였을 적 우연히 만났던 기사단장이 쥐여준 추천장을 믿고 기사가 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상경해 기사단 '스왈로우 나이츠'에 입단한다. 하지만 막상 들어간 기사단은 다른 기사단과 어딘가 달랐는데… 기사가 된 전직 호스트 미온 군의 파란만장한 모험이야기.
최음 효과가 있다는 알파의 피로 만든 마약이 곳곳에서 유통되자 마약 단속국 에이스 제스는 전 세계에 몇 없는 우성 알파, 릴리의 임시 보호를 맡게 된다 팔자에도 없는 예쁜 아기 베이비시터 노릇을 하던 와중, 릴리에게 러트가 찾아오는데 "이건 그러니까 잠깐, 아픈 아이를 도와주는 것 뿐이다 "
죽어라 일하다 정말로 과로사로 죽은 영지관리인 넬리 페퍼. 눈을 뜨니 과거였고, 넬리는 상사였던 공작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데… "관리인으로 있는 동안 공작 놈이 죽고 못 사는 영지를 망쳐 버리겠어!"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일이 자꾸만 잘된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풍작은 난생처음이지?” “감사합니다. 관리인님은 저희를 구원해 주신 겁니다!” 심지어 이번엔 공작 놈에게 직접 복수를 했더니, “한 번 손을 댔으니 책임을 져야지. 나에겐 넬
구치소 내 마약 반입을 위해 고의적 사고를 쳐서 구치소로 들어오게 된 차윤우 그러나 신체검사에서 임신했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윤우는 별 수없이 얼마 전 자신에게 노팅 했던 남수현 검사에게 면회를 신청하고, 이 와중에 옆에서는 마약 딜러 신허운이 포승줄에 묶여 인사나 하고 자빠졌다 "내 얼굴 안 보고 싶었어? 도둑 궁댕이 잡으러 쫓아왔는데 " 참 아름다운 개 짖는 날의 시작이야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복수를 위해 헌터가 되겠다 결심한 진수호. 죽을 만큼 노력했으나, 끝내 B급 헌터에 그치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날, 수호는 우연한 기회에 발생한 레드 게이트에서 의문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는 자신을 천마라 소개하며 진수호가 그의 후손이며 혈마라는 호적수를 상대하기 위해 자손의 몸을 빼앗으려 드는데.
캘리포니아에 사는 줄리아는 몹시 외로웠던 어느 밤 옷장 속에서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소년을 만난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10대 소녀 줄리아 그린. 어느 날 줄리아의 낡은 옷장 속에서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소년이 튀어나왔다. 그날 이후, 위기의 순간마다 윌리엄은 줄리아 앞에 등장한다. 혼자 보내는 생일, 파트너 없이 댄스파티에 가야 하는 밤, 울고 있던 새벽. 그런 순간마다 줄리아의 곁을 지켜주는 윌리엄에게 줄리아는 자연스럽게 빠져들고 마는데…. 시공간을
빙의한 소설 속 흑막이자 저주받은 '괴물 공작', 딜리언 시나이즈가 눈앞에 나타났다. 대체 누구에게 당한 건지, 다 죽어가는 채로. 모른 척할 수 없어 치료해줬는데 기억을 잃은 데다 이상한 착각까지 한다? "당신만 보면 심장이 무섭게 뛰고, 정신이 아찔합니다." "그, 그건…." "역시 저희는 연인이었군요." "아니에요, 모르는 사이였다니까요?!" 한 번 시작된 오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데. "부인이 제 곁을 떠나면…." "죽
'처음 봤을 때나 지금이나 내 추잡한 생각까지 꿰뚫어보는 듯한 눈빛이 소름 돋는 놈이다.' 첫 만남부터 삐끗했던 두 사람은 고등학교 3학년 같은 반이 된다. 이를 계기로 학교내 또라이로 소문이 자자한 태지환이 신수영의 주변을 계속 맴도는데, 신수영은 불편하기만 하다. 태지환의 목적은 뭘까?
아무도 믿지 못하는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 완전무결하고 치명적인 악마 '정구원', 인간을 하찮게 여기며 200년 넘게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던 정구원은 너무도 이상한 여자 '도도희'와 얽혀 한순간 능력을 상실한다. 악마의 능력을 강탈(?)한 도희,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되찾기 위해 도희를 지켜야만 하는 악마 구원,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기막힌 운명이 펼쳐진다. 이상한 악마와 도도한 재벌상속녀의 달콤살벌한 구원 로맨스♥
황량한 레그벨에서 외롭게 지내던 백작 영애, 시오아나. 에티엔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그녀의 다정한 노예였다. 첫사랑, 첫 입맞춤, 모든 처음의 순간을 함께하며 시오아나와 에티엔은 둘만의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 불행이 레그벨을 덮쳐오고, 두 사람은 지독한 오해를 품고 헤어지게 된다. 두 번째 결혼, 상처로 얼룩진 관계의 두 사람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게임 영웅전기2의 고이다 못해 썩은물인 두 사람. 만년 1등 '아웃복서009'와 만년 2등인 '노란폭풍'. 어느 날, 두 사람은 게임 속에서 눈을 뜨는데……. “야… 너두?” “야… 나두!” 영웅전기2의 결말은 세계의 멸망. 하지만 혼자가 아닌 둘이라면. 그것도 서버 랭킹 1위와 2위가 함께라면! 완벽한 해피 엔딩을 위한 썩은물들의 행보가 시작된다!
완벽한 남자 도준원과 자신의 능력과 매력을 아는 여자 홍주이. “연애합시다. 당분간.” “그럼 잘 지켜 주세요. 당분간.” 스토커로부터. 사랑 빼고 모두 함께하기로 했는데, 갈수록 왜 이렇게 거슬리는데? 왜 자꾸 눈에 밟히는데? 착각하지 말자, 이건 진짜 연애가 아니라니까.
연예인으로 착각할 만큼 수려한 미모에 성적 우수, 원만한 대인관계까지 겸비한 엄친아의 대명사 '강지한' 지한에겐 게이 전용 앱을 통해서 만난 학과 선배인 '지진영'과 섹파 관계란 비밀이 있다. 하지만 원숭이도 나무에 떨어질 때가 있다고 하던가. 학과 동아리 회식에서 불콰하게 취한 지한은 대상을 착각한 채 같은 학과 아싸이자, 오타쿠 '문희섭'과 뒷골목에서 농밀한 키스를 나누게 된다. 희섭은 그날 이후부터 지한을 스토킹처럼 쫓아다니는데... "지한아, 그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자신이 읽었던 원작 소설에서 다시 태어난 메데나 로덴헤르그는 원작에 참고하여 자신이 후원하던 원작의 여주 수잔에 의해 단두대에서 처형당하게 된다. 수잔을 원망하며 죽음을 맞이했던 메데나는 웬걸, 10년 전 자신의 방에서 회귀한다. “설마…… 나 회귀한 거야?” 그것도 수잔의 후원을 결정하는 날로! 절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은 메데나는 자신에게 달라붙은 수잔을 떼어내고 오히려 원작의 악역인 파렌을 후원하기로 마음
친구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인간의 색욕을 먹고 사는 악마, '음마'를 만나게 된 오하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우연히 만난 수상한 남자 '룩스리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 남자는 하나에게 위험한 제안을 한다. "도움을 받고 싶나? 그렇다면 나와 섹스를 해야 돼."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형. 가족이자 유일한 보호자인 해원을 오랜시간 동안 짝사랑 중인 윤오. 자신은 베타고, 해원은 알파이기 때문에 이어질 수 없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숨긴 채 해원의 곁에 있는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터진 해원의 러트에 귀가하던 윤오가 휘말리게 되고, 머잖아 필사적으로 숨기던 마음을 해원에게 들키게 되는데...
집을 떠나 상경한 지 13년 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 '시우'는, 어린 시절 알고 지냈던 소꿉친구들과 재회하게 된다. 집을 떠나게 됐던 '그 사건' 이후 껄끄러워졌던 친구들이었지만, 오랜만에 만나니 반가운 마음만 들어 안심하던 시우. 환영 만찬에서 만취한 채로 잠들게 되는데... 응...? 내 목에 있는 이 키스 마크는 대체 누가 남긴 거지???
레아는 결혼식을 앞두고 유서를 작성했다. 첫날밤을 치른 후 죽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평생 나라를 위해, 그리고 왕실을 위해 헌신한 왕녀의 비참한 최후였다. 목숨을 내버리기 전, 레아는 왕실을 향한 마지막 복수를 계획한다. 바로 순결하지 못한 새신부가 되는 것이다. "왜 첫 경험을 내다버렸지? 도망치고 싶진 않나?" "나는.... 죽고 싶어." 하룻밤 상대이기에 충동적으로 털어놓은 말이었다. 그렇게 끝날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대한민국의 유통업계를 꽉 잡고 있는 동녘 그룹의 최종 실세, 검은 재규어 하무경 상무. 그룹의 주인이 되기 위해선 작은 백야마을을 쓸어버리고 동녘의 왕국을 세워야 한다. 임무는 쉬웠고 계획은 아주 완벽했다. 백야마을의 지킴이라 불리는 채요원 순경, 너를 만나기 직전까지는. 너를 만나고부터 나는 계획은 안중에도 없는, 그저 그런 안달 난 한 마리의 개가 되어 있었으니. “채 순경님. 우리 지금 키스만 할 거 아닌데.” 채 순경이 지켜내고 싶은 백야마을
영국에 마법사 학교 호그와트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도사 아카데미 무위관이 있다. 반강제로 무위관에 입학하게 된 평범한 여고생 정태미 입시생으로서의 일상도, 도사가 되기 위한 수행도 포기할 수 없는 욕심쟁이 그녀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시작된다. 딱히 지구를 지키겠다는 거창한 사명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도술을 배워 도사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니지만 조금 더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지 무위관이 보여줄 세계도, 이곳에서의 인연도 일단은 킵 고잉!
"너는 절대로 내 세레니티의 주인이 될 수 없어." 세레니티 가문의 유일한 상속자가 된 세레나. 위태로워진 가문을 살리기 위해, 그녀의 할머니는 그녀를 왕국에서 가장 증오하는 남자와 결혼시켜버렸다. 무너져가던 세레나를 위로할 수 있는 건 오직 그녀의 애첩 프리드릭 뿐. 아름답고 찬란했던 세레니티의 그 여름날, 뜨거운 증오와 사랑으로 얽혀버린 세 사람의 이야기.
11살 정시우는 항상 체육 시간에 혼자 노는 수밖에 없었다. “난 구기 열외야.” “왜 너만 열외야? 장난하냐?” “내가 나가면 나머지 인원이 전부 열외되거든. 물리적으로.” 정시우에게 있어 힘이란 갈고닦는 것이 아닌 타고나는 것이었다. 그런 그가 열여섯이 되었을 때 세계는 대격변을 맞이하게 된다. 지구 상공에 나타난 거대한 성과 성의 선택으로 날개를 얻은 플레이어들. 그들은 세계를 변화시키고 말았다. 그렇게 10년. 정작 특별 힘의 소유자인 정시우는
최 율과 내가 좋아하는 우리 의 한태경 소꿉친구인 태경을 짝사랑하는 준희 우연히 같은 반 최 율이 태경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는데 "나 같이 한태경 좋아할 사람이 필요해! " "그래, 그럼 같이 좋아하자 " 하지만 준희는 점점 율이 신경 쓰인다 풋풋하고, 쌉싸름한 연준희의 짝사랑 이야기
"가족이 생기게 해주세요." 고아원에서 자란 진헌은 매일 기도하던 숲에서 갓난 아기를 줍는다. 진헌이 아니였다면 발견되지 못했을 작은 아이. 가족을 간절히 바라왔던 진헌은 이것이 주님의 은혜라는 생각이 들어 직접 주은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주은은 입양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새로운 가족과 행복하게 사는 듯 했으나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홀로 남겨진다. 지옥같은 나날에 지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주은의 앞에 다시 진헌이 나타
왕의 심장이 불타 사라질 때, 현세의 운명을 초월한 존재가 이 땅에 강림하리라! 폭군을 쓰러트리고 이세계를 구원한 지구인 소년 성시한 해피엔딩인 줄 알았건만, 그 대가는 모든 걸 빼앗기고 지구로 추방되는 것이었다 이에 시한은 10년의 절치부심 끝에 테라노어로 되돌아오게 되는데… 한 번 세상을 구한 영웅의 이계 ‘재’진입 이야기!
"지방에서 올라와 허름하고 낡은 집에서 살던 태은 예쁜 집은 애저녁에 포기했다 조금이라도 아껴보려고 꾸역꾸역 살지만 좋은 집에 살고 싶은 욕망은 나날이 커져만 간다 좋은 집에 혼자 살지만 연재 스트레스에 키우던 고양이를 떠나보낸 상처로 잠 하나 제대로 못 자는 웹툰 작가 정문 먼저 간 고양이가 연상되는 외모에 털 감촉까지 꼭 닮은 태은을 만나고 숙면에 빠진다 사는 데 필수인 잠 그 잠이 너무 절실했기에 정문은 태은에게 창피함을 무릅쓰고 거절하기 어려운
가상현실게임 '아르카나 대륙전기'가 현실과 동화되면서, 자신의 게임 캐릭터와 동화된 '플레이어'가 등장해 세계를 지키기 시작한다. 평범한 직장인 이호열 역시, 중2때 만든 흑역사 가득 캐릭터 "그랑펠 클라우디 아르페우스 로미오"에 빙의되는데?! 평상시에는 망직이지만 악마족의 천적이라는 "악마 사냥꾼"의 직업을 가진 그랑펠, 그의 긍지는 악마 앞에서 가장 드높아지니! 이 세상 유일한 악마사냥꾼 그랑펠(=이호열)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스치면 우연, 둘엔 인연, 셋엔 운명, 넷엔 필연, 다섯엔 …." 수상한 도사 문령과 마음 없는 겨울 아들, 팔재가 해양 타계에서 만났다. 순조로운 동거 생활도 3년을 끝으로, 섬의 온후함을 견디지 못한 팔재는 쓰러지고 만다. 작은 벗을 위해 도사는 여행을 결심하고, 북녘으로 향하며 팔재는 감정을 배우게 되는데… 허나 둘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모양인지, 그들이 기억하지 못했던 과거가 여정을 통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항상 바른 자세를 하는 같은 반 친구 겨울이. 요한이는 그런 겨울이가 왠지 신경 쓰인다. 그때 마침 짝이 된 두 사람. 가까워진 자리만큼 마음의 거리가 좁혀져 간다. 두근대는 심장 소리. 피어오르는 얼굴의 이 열기를 뭐라고 부르면 좋은 걸까? 어쩔 줄 모르는 소년소녀의 첫사랑 이야기.
『악당을 교화하고, 세상을 구하라.』 세상을 멸망시킬 악당, ‘크루엘로’. 그를 교화하라는 계시를 받았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 이제 세계 멸망까지는 겨우 일 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세 번째 시도, 크루엘로의 약혼녀 자리를 대신할 ‘시오라 벨벳’으로 빙의했다! 이번엔 성공해서 고대신 페불라의 마리오네트 신세에서 벗어나겠어! 이 악당, 제가 꼭 교화하겠습니다!!!
오트안의 가짜 성녀, '라비오르 리아 베일리' 연인의 배신으로 악마의 제물로 바쳐지는 것이 결정된 날, 모든 걸 되돌려 바로잡을 기회를 주겠다는 신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뭐든지 할게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찰나의 망설임도 없이 돌아온 두 번째 삶. 라라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나둘 이전 삶의 과오를 청산해나가지만 '데미안 로드 드레이크', 저로 인해 불행을 겪은 남자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계획만은 도무지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나
"나 실망시키지마, 힐다." 「아드리안의 살의가 오릅니다.」 「아드리안을 설득하여 살의를 낮추세요.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죽습니다.」 「아드리안의 살의 92%」 아드리안 카이사르 폰 데어 팔츠그라프. 팔츠그라프 가문의 후계자. 세상에서 천사로 칭송받는 그이지만, 나만은 알고 있었다. 요즘 이 일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살인과 살인미수가 전부 저 착해 보이는 도련님 짓이란 걸. 아니, 나 밖에 알 수가 없었다. 이 말도 안 되는 공포게임 세계에 들
선천적 심장병을 앓고 있는 민우. 살고 싶지도, 그렇다고 죽고 싶지도 않은 상태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붉은 먼지가 도시를 뒤덮었다. 먼지를 들이마신 사람들은 피를 토하며 미쳐 갔고, 알 수 없는 붉은 식물이 몸에서 자라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피어나는 꽃, 씨앗을 흩뿌린다. 감염자, 무법자, 수 많은 위험으로 가득찬 세상 속에서 서서히 밝혀지는 기생 식물의 정체 삶에 의미를 찾지 못하던 민우는 많은 희생과 희망 속에서 살
황제인 남편의 음모로 죽은 론 제국의 황후 올리비아는 빈민가에 살던 이름 모를 여인의 몸으로 다시 깨어난다. 그 후 도착한 곳은 결별한 전 약혼자이자, 쿠데타로 자리를 빼앗긴 '진짜' 황위 계승자 루카스의 공작 저. 올리비아는 정체를 숨기고 루카스에게 제안한다. 서로의 복수를 위한 결혼 동맹을 맺자고. 두 사람의 복수는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
미강 병원 응급의학과 4년 차 전공의 안다정은 의료인으로서 본분을 다했다가 날벼락을 맞았다. "여긴 놀이터가 아닙니다, 도태인 씨." "제 생명을 구해 주셨으니 책임지셔야죠." 무려 VIP라는 이름의 날벼락! 외모 최상, 재력 최상인 VIP 도태인의 딱 한 가지 문제. "그만 돌아가세요. 진료 방해하지 말고." "힝. 우리 다정 쌤이 날 차갑게 밀어내서 가슴이 아파." "정신과에 콜하겠습니다." 이 남자, 제정신이 아니다! 미친 것 하나 빼면
란제리 회사에서 일하는 미오는 사내는 물론 대외적으로도 인기 많은 디자이너 사오토메를 몰래 동경하고 있다 어느 날 사오토메가 아틀리에에서 혼자 마네킹과 대화하는 걸 우연히 보게 되고, 다음날 미오는 사오토메에게 신상품 피팅 모델을 해달라는 부탁까지 받게 된다 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미오는 이건 일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모델을 하지만, 사오토메의 손이 닿을 때마다 점점 이성을 잃고 마는데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3이었던 김민준은 갑자기 이세계로 소환 당해 흑마법사가 되었다.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온갖 고난을 뚫고 흑마법으로 이세계를 구한 민준. 영웅으로서의 삶과 보장된 부귀영화를 뿌리치고 지구로 복귀한다. 그토록 기다리던 고향의 문물을 즐기려고 하던 차, 문제가 생겼다. 터져버린 던전, 쏟아지는 몬스터들이 이제 막 귀환한 민준의 안락한 지구 라이프를 위협하는 것도 모자라... 귀환 하루만에 입대를 하라고!?!!
“불행이든 행복이든 내 옆에서 살다 내 옆에서 죽어 ” 나를 이해하거나 용서하지 마 넌 그냥 나를 사랑하기만 하면 돼 ‘왜 하필 그에게 예쁘게 보였던 걸까 나 같은 건 눈에 띄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 그는 어둠이자 빛, 절망이자 희망이었다 회복된 시력으로 그의 얼굴을 보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오해와 진실, 집착과 복수 속에 피어나는 치명적인 사랑 ‘그 사람’만 아니면 되는 ‘그 남자’의 얼굴, 각인되다
망겜 속에 떨어졌다. 만렙 본캐와, S급 장비가 잡템처럼 굴러다니는 인벤토리를 들고. 이 게임, 아니 이 세계를 구하려면 모든 걸 멸망시킬 최종보스를 막아야 한다. 가자, 제국 마법 아카데미로! 내 영앤리치 쁘띠큐티한 매력으로 그 녀석을 구워삶아 바른길로 인도해 주겠어!